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afe allonge Dec 31. 2023

밤나무에 핀 꽃 + 레드 와인

파리에서 아이가 그려요 (6)

오르세 미술관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아이의 눈에 들어온 그림은 밤나무에 핀 꽃 (Blossoming chestnut treesMarronniers en fleurs; 빈센트 반 고흐, 1890, 링크)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23년 10월 23일 - 24년 2월 4일, 링크)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화가 (1853-1890)가 생을 마감하기 전 두 달여간 그린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마지막 67일 동안 무려 74점의 작품을 그린 그의 열정과 우울감을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cafeallonge/19


반 고흐의 작품 모작, 12/2023






와인을 물처럼 마시는 곳에 살다 보니 아이 역시 테이블 위에 놓인 와인병과 유리잔을 자주 봅니다. 아이 눈에도 와인잔에 담긴 레드와인의 빛이 예쁜가 봅니다.  

레드 와인, 12/2023 



레드 와인, 12/2023


이전 05화 캐릭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