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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체리 - 3화

by 고대현

이어서 작성한다.

개인사정으로 막내가 방을 나갔다. 그러려니 했다. 구성원 일부에 의한 말다툼이 있었다. 유야무야 지나간 것 같았다.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재차 점화가 일어났다. 애초에 훌륭한 목표를 추구하지 않았었던 모임은 그렇게 정리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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