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작성한다.
이전 술자리에서 배려로 인하여 카톡의 아이디로만 연락처를 교환을 했었다. 현재 시점에서 나는 상대의 연락처를 삭제했지만 당시에는 그랬다. 그리하여 개인적으로 연락이 상대에게 왔다. 방이 정리가 되었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답을 했다. 우리도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평생 연락을 할 일은 없을 것 같았고 마주할 일은 절대 없다고 나는 스스로에게 단언했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