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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절하란?

경제초등학교-필수경제용어 90선

by LUY 루이

평가절하는 뭐지 확실히 알아...

뭔데?

거품의 반대말 아니야? 약간 무시하는 거지

오호...

흠.... 그렇다면 평가절하는 인종차별 이런 거랑 관련 있는 건가...


경제초등학교 (54).png 평가절하란?

평가절하란?

평가절하(Devaluation)는 한 국가의 통화 가치가 다른 통화에 비해 인위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고정환율제를 채택한 국가에서 정부나 중앙은행이 공식적으로 환율을 하향 조정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평가절하의 원인 또는 목적

1. 무역수지 개선: 수출을 늘리고 수입을 줄이기 위해.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자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서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해 수입이 감소합니다.

2. 경제 활성화: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외국인 투자가 유입되고,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마치 요즘 일본이 생각나네요)

3. 외환 보유고 보호: 외환 보유고를 보호하거나 늘리기 위해. 평가절하를 통해 외환 보유고의 고갈을 막을 수 있습니다.


평가절하의 효과

1. 수출 증가: 자국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자국 상품이 외국에서 더 저렴해지기 때문에 수출이 늘어납니다.

2. 수입 감소: 자국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외국 상품이 자국에서 더 비싸지기 때문에 수입이 줄어듭니다.

3. 경제 성장 촉진: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로 인해 국내 생산이 늘어나고, 경제 성장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4. 물가 상승: 수입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 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부채 상환 부담 증가: 외채를 보유한 경우, 자국 통화 가치 하락으로 외채 상환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시

- 중국의 평가절하: 중국은 2015년에 자국 통화인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도모하려 했습니다.

- 남미 국가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남미 국가들은 종종 경제 위기 상황에서 평가절하를 통해 경제를 안정시키려 했습니다.


평가절하와 평가절상의 차이

- 평가절하(Devaluation): 통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것.

- 평가절상(Revaluation): 통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높이는 것.


평가절하는 국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무역수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책 도구입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거나 외채 상환 부담을 증가시키는 등 부작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경제초등학교는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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