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화. 부자는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절대 알려주지 않는 돈

어떤 사람은 위기 때 무너지고,

어떤 사람은 같은 위기 속에서 부자가 됩니다.

둘 다 같은 세상, 같은 뉴스, 같은 금리를 보지만

다르게 행동하죠.

그 차이를 만든 건 시장의 ‘사이클’을 읽는 능력이에요.

돈은 절대 우연히 한쪽에만 쌓이지 않아요.

부는 언제나 순환합니다.

누군가의 위기가 누군가의 기회가 되고,

어제의 고점이 내일의 저점이 되죠.

이 순환의 리듬을 읽는 사람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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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장은 늘 ‘확장과 수축’을 반복한다

경제는 심장이 뛰듯, 팽창과 수축을 반복합니다.

이걸 사이클이라고 해요.

확장기에는 소비가 늘고, 기업의 이익이 커지고,

사람들은 낙관에 젖습니다.

이때는 “이제 영원히 오를 것 같다”는 말이 나오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과열이 찾아옵니다.

물가가 오르고, 금리가 오르고,

정부가 제동을 걸기 시작하죠.

그러면 소비가 줄고, 투자가 위축되고,

시장엔 공포가 번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다시 ‘불황의 바닥’으로 돌아갑니다.

이 모든 건 자연스러운 순환이에요.

즉, 경제는 오르는 게 아니라 ‘숨 쉬는 것’이에요.

확장기가 있으면 반드시 수축기가 있고,

그 뒤엔 다시 회복기가 옵니다.

이 단순한 리듬을 이해하는 순간,

위기는 더 이상 ‘끝’이 아니라 ‘전환점’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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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자는 사이클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기를 ‘손실’로만 봐요.

하지만 부자는 위기를 ‘가격의 재조정 시기’로 봅니다.

즉, 시장 사이클의 하강 국면을 ‘세일 기간’으로 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