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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묵돌선우 Oct 12. 2024

지극히 개인적인 대학원 유학 준비 가이드라인 (0)

0. 나는 누구이고 왜 이 글을 쓰는가.


1. 나는 누구인가 

Abstract 하게 내 신상을 밝히자면, 나는 로봇 분야에서 석사까지 마치고 23년 9월부터 동일 분야로 MIT에 박사유학을 나가게 된 사람이다. 내 개인 홈페이지CV를 보면 내가 어떤 커리어를 밟아왔는지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2. 나는 왜 시리즈를 연재하려고 하는가.

원래부터 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나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분야에 대해서 글을 꾸준하게 쓰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내가 겪었던 유학준비 과정과 느낀 점들을 실용적으로 묶어서 정리해서 포스팅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였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이렇게 글을 정리하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지난날 유학 준비를 했었는지 까먹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나의 동기가 되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의 경우, 사실 인터넷으로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정보가 많지가 않다. 유학 수기나 정보들이 보통 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와 같이 폐쇄적인 커뮤니티 내에서 공유되는 경향이 있어 이처럼 공개적으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미국 대학원 어드미션은 그 과정이 시간이 지난다고 많은 것이 바뀔 것 같지 않기에 시간이 오래 지나도 내 글의 가치가 바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3. 예상 독자 

이 시리즈의 예상 독자는 '미국 대학원 유학 (특히 이공계)을 가기로 결심한 사람'으로 한정하였다. '미국 대학원 어드미션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한 사람'도 이 시리즈를 읽으며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4. 무엇을 다룰 것인가 

주로 두 가지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1) 미국 대학원 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2)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어떻게' 해야 미국 대학원 어드미션을 잘 받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팁


특히 2번 부분이 이 시리즈의 개성이기도 하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의 상황은 다를 수밖에 없기에 내 경험과 생각이 절대적인 진리가 될 수는 없다. 각자 개인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내 글들이 참고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5. 연재 계획 

내가 생각하고 있는 연재 계획은 아래와 같다. 아래 계획은 수시로 수정될 예정.


0. 나는 누구이고 왜 이 글을 쓰는가? (현재)

1. 군대

2. 학점

3. 연구경험 및 논문

4. 기타 활동

5. CV

6. SOP

7. 추천서

8. 장학금

9. 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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