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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근강사 Jun 25. 2018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이뤄가다

고교중퇴배달부 스마트워크강사되다

원하는 모습을 시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자기계발 서적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종이 위에 원하는 바를 기록하고, 이미지화 하고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놓는 것을 이야기한다.
우리의 뇌는 자주 자극을 주면 중요한 정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전국을 다니면서 강의를 하는 강사가 되는 것이었다. 전국으로 다니기 위해서 내가 생각한 방법은 온라인으로 강의 내용을 홍보하는 것이었다.
온라인 홍보를 위해서, sns마케팅 관련 책을 읽고, 강의를 찾아다녔다. 아무리 좋은 컨텐츠가 있어도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으면,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궁금한 부분을 네이버와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찾아본다. 또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서 친구들과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채널인 네이버,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4가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공부를 하고, 사람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나눠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처음에는 습관에 관련한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고, 기록관리 습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다루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에버노트를 활용한 디지털 기록습관, 3P바인더를 활용한 아날로그 기록습관에 대한 강의들을 개설해서 온라인으로 홍보를 통해 모집 했다.
처음에는 한명 두명 모집하는 부분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험이 쌓일 수록 서울에서는 매주 강의를 개설하면서 강의할 수 있게 되었다.

어느 책에서 마윈의 말 속에서 고객의 불편속에서 비즈니스를 발견하라는 글을 읽게 되었다. 고객이 불편해하는 것을 해결하면 비즈니스가 된다는 내용이 참 많이 와닿았다. 그렇다면, 서울에는 많은 강의들이 있기에 지방에 계신 분들은 서울로 많은 수업을 들으러 다니는 것을 알았다. 차비와 시간에 대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방에 강의를 개설해서 소그룹으로 강의를 개설해서 진행해 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시작했던 지역은 3년전의 대구였다. 처음에는 장소를 구하는 것도 마땅하지 않아서, 대구에 있는 한 교회의 강의장을 빌려서 강의를 진행했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지역이었던 대구를 다녀오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 하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 이후로 부산, 창원, 울산, 제주, 포항, 광주, 대전 등 많은 지역의 강의를 개설해서 모집을 하고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 긍정적인 후기로 인해서, 강의를 한 이후에 강의가 추가로 개설되는 경우들도 많이 있었다. 지금도 온라인으로 90%이상을 모집을 하고, 10%정도는 기존에 수강하신 분들의 소개로 강의가 개설이 되기도 한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궁금한 정보가 있으면 바로 검색을 한다. 주변에서 좋다고 하면 먼저 검색을 한다. 사람들이 검색할 정보가 무엇인지(트렌드, 관심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 정보를 상위 노출을 통해서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서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썼을 때, 첫번째 페이지에 보이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나의 글을 볼 확률은 정말 낮아질 것이다. 네이버의 로직은 계속 바뀐다고 하니 네이버 검색 로직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고, 어떻게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정보를 찾아서 글을 쓰고, 유입시키는 것인지에 대한 공부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비용을 써서 광고 대행사를 맡길 수도 있고, 키워드 광고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알아야 다른 사람에게 일도 시킬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우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공부를 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강사의 일인거 같아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한명 두명 만나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주기 시작했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전국을 다니고 싶어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공부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생을 모집해서 전국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요즘 꿈을 넘어 더 큰 꿈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다니면서 강의하는 꿈이다. 아직은 막연하기만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고 싶다. 영어를 공부하고, 중국어를 공부하고 아직은 첫걸음마 수준이지만, 반드시 영어와 중국어로 세계를 무대로 강의를 하고 싶다. 유튜브를 통해서 영어와 중국어로 강의를 하면 분명히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된다. 얼마전에 만났던 청년이 베트남에서 내가 강의한 영상을 봤다고 했다. 영어와 중국어로 강의를 한다면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생각된다.






평범한 것이 쌓이면 비범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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