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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근강사 Jan 03. 2019

변화와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

고교중퇴 배달부, 강사가 되기 위한 노력들

1.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종이에 작성한다. 

2. 현재 나의 모습을 작성한다. 

3.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과 현재 나의 모습의 차이를 발견한다.

4. 그 차이를 줄여나가는 방법들에 대해서 작성해 보고, 하나씩 실천한다. 


결국에는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과 현재의 나의 모습과의 차이를 줄여나가기 위해서 배우는 활동들이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한다. 


 나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 것은 29살 때 였다. 19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1년만 돈을 벌어서 대학에 가려고 헀지만, 결국 29살 때까지 배달과 청소를 하면서 꿈도 목표도 없이 살아갔다. 이대로 30살을 맞이하고는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앞 날이 막막하고 두렵기만 할 뿐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기 위해서 내가 지금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꿈꾸는 다락방,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2권의 책을 시작으로 나에 대한 성찰 질문들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지? 나는 어떤 것을 잘하지? 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까? 내가 사람들에게나눠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학교를 다닐 때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수학을 좋아했는데, 공식대로 풀면 정확한 답이 나오는 부분이 정말 좋았다. 수학문제 풀이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가서 하나씩 설명을 해주었다. 이런 공식으로 이런순서로 이렇게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문제풀이 과정을 종이에 적어가며 하나씩 설명해주면서 희열을 느꼈다. 


자기계발 책을 읽고, 강의들을 찾아 다니면서 나도 강의를 하고 싶다. 전국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강사가 되는 것을 꿈꾸었다. 현실은 고교중퇴 배달부였지만, 강사라는 꿈을 키웠다. 강의하는 사진들, 전국지도, 큰 강의장의 모습들을 구해서 큰 우드락에 나의 꿈들을 하나씩 붙이고 매일 바라봤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책들에서는 다 시각화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나도 따라했다. 


강의들을 찾아다니면서 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래 맞아 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평일에는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주말에 습관관련한 책과 자료들을 찾아서 작은 스터디룸을 빌려서 1-2만원을 받고 강의를 시작했다. 카페에서 1:1로 3시간을 알려주고 1만원을 받고 알려줄 때도 있었다. 


습관에 대해서 강의를 작게 시작하다가 에버노트와 바인더라는 도구를 알게 되면서 에버노트와 바인더를 활동한 디지털 기록습관, 아날로그 기록습관 강의를 하기 시작헀다. 


강사라는 목표를 정해놓고, 현재 나의 입장에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일들부터 하나씩 시작했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책을 읽고 강의 콘텐츠를 만들고, 작은 강의장을 빌려서 작은 강의를 열어서 강의 경험을 스스로 만들어 나갔다.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이란 말을 좋아한다.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면서 항상 과거의 생각, 나의 생각의 한계의 틀에 가둬놓고, 되는 이유보다는 안되는 이유를 찾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된다. 


자기계발 책과 강의들을 통해서 나의 생각의 틀을 깨고, 성공을 향해서 한걸음씩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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