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현근강사 Dec 12. 2019

매일 글을 써보면 어떨까요?

글을 쓰면 책이 됩니다

매일 글을 써보면 어떨까요?

글을 쓰는 방법. 언제 어디서나 글을 씁니다. 완벽하게 시작하지 않습니다. 부족해도 일단 시작합니다. 집에서 써도 좋고, 카페에서 써도 좋습니다. 종이 위에 써도 좋고, 컴퓨터에 써도 좋습니다. 분량은 상관없습니다. 오늘  한줄만 쓰고 싶다면 한줄만 써도 좋습니다. 대신에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쓰면 글쓰기 근육이 길러집니다. 글쓰기 근육이 길러지면 글쓰기가 수월해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글쓰기가 습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글을 쓰지 않아야  이유들을 찾았습니다. 내가 무슨 글이야. 너무 바쁜데 나중에 하지 , 아침에 눈을 뜨면 아침에는 피곤하니까 밤에 쓰지 , 밤에는 피곤하니까. 내일 쓰지  그렇게 글쓰기를 계속 미뤄만 왔습니다. 나는 강의로 바쁘니까. 오늘은 힘드니까. 오늘은 기분이 안좋으니까. 오늘은.. 끝도 없는 이유들로 글쓰기를 미뤄만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루에  한줄이라도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다가 글이 막히면 독서를 합니다. 독서를 하면서 좋은 문장이 떠오르면  글을 적고,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하나씩 하나씩 저의 책이 완성되어 갑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시작하려는  생각자체를 경계해야 합니다. 걸작을  허밍웨이도, 초고는 쓰레기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물며 우리는 어떨까요. 처음부터 토지와 같은 대작을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닌 오늘 나의 감정이 어땠는지. 오늘 무엇을 느꼈는지. 오늘 나의 하루 삶에 대한 기록을 적어도 좋고, 좋은 책을 읽고 느낀점을 적어도 좋습니다. 저의 글쓰기 멘토이신 이은대 작가님은 항상 이야기 합니다.

내가 글을 쓰면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저도 처음에 글을 쓰면서 세상에 쓰레기 같은 책이 많은데, 내가 쓰레기를 보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글쓰기를 미뤄왔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감사하다는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책을 읽고 용기와 희망이 생기셨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눈물이 난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글을 쓰면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나의 지식, 나의 경험, 나의 이야기를 이제는 글로 조금씩 써보시면 어떨까요?

 

작가의 이전글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