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시선.
이 시선은 누가 느끼는 것일까?
시선을 보내는 사람?
시선을 받는 사람?
아무래도 받는 쪽이겠지?
같은 시선이지만 또 다른 표현이 있다면...
시선이 주목되다?
그렇다면 이 시선은 누가 더 느낄 수 있는 것일까?
아무래도 받는 사람이겠지?
같은 시선이지만,
전자는 그 시선이 따갑게 느껴질 테고,
후자는 따뜻하게 느껴질 것 같다.
같은 단어지만 그 의미는 하늘과 땅 차이 같다.
요 근래 들어 개인적인 느낌으론
두 가지 시선을 동시에 느껴봤다.
전자는 느낌 그대로 따가운 느낌이기에 불편함이
당연했지만...
이상하게 후자 또한, 편한 것만은 아니었다.
후자의 시선은 왁자지껄하진 않지만,
주목을 받는 의미일 수도 있기에...
그 자체가 불편함을 느끼는 편이라 좋은 의미지만
또 다른 싫음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해줘도 싫어하고.
저렇게 해줘도 싫어하는 난...
참 불편한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최근 들어 유독...
이런 시선이 힘든 요즘이다.
이런 불편함의 해소를 위해서는...
선글라스가 필요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