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에서 원격으로 조종하는 협동로봇
위험한 곳에는 사람이 직접 가지 않아도 됩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기계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동역학 · 제어 · 로봇 부분 포스터 발표를 보고 제가 발견한 것은 가상현실에서 사용하는 로봇 연구입니다. 학술대회에 처음 참여했는데, 포스터 발표 시간에 관심이 있는 포스터를 보고 있으면 연구자가 설명해 주고 연구관련한 대화도 가능했습니다.
사용자가 가상현실에서 로봇을 작동하는 연구가 왜 필요한지?
사람이 직접 가기에는 위험한 곳에 로봇이 대체되어 위험부담을 하지 않아도 되고, 누구나 평등하게 안정성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면, 원자력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경우에 특정한 그룹은 원전의 방사선량이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는 위험을 부담해야 하는데 로봇이 대신 작업하면 비교적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 한국에도 원자력 일본 후쿠시마원전서 방사선 계측작업원 피폭 사고가 최근에도 발생했으며, 국내에서도 원자력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또한 피폭 위험 부담을 안고 근무하고 있다.
원전에서 작업 시에 누군가는 위험성을 더 부담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직원과 협력사 피폭량 비교표, (단위 mSv)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olhbKTc2Lks
법으로 제정되어 있는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선량한도는 연간 50 mSv 이하로 표를 보면 협력직원은 49.7 mSv 근사한 값에 피폭이 노출되어 있다.
등가선량 뜻과 단위, 1 Sv=1000 mSv
등가선량은 방사선의 종류에 따라 생물체에 미치는 생물학적 위해성을 고려한 것이다.
단위는 시버트(Sv)를 사용한다. 1 시버트(Sv)는 1천 분의 1인 1밀리 시버트(mSv)이다.
가상현실과 로봇을 어떻게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는지?
이해를 돕기 위한 사용자가 VR을 사용한 로봇의 예시
영국 국립 핵융합연구기관인 ‘CCFE(Culham Centre for Fusion Energy)’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사람이 접근이 어려운 핵융합 시설에 가상현실을 이용해서 원격 제어 로봇을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한 공간에서 가상현실(VR) 모니터를 보며, 로봇의 팔을 원격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원자로 시설 안에 진입한 로봇을 움직인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서 현장감있는 로봇 조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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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에서 사용하는 로봇 영상
참고한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