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올 로봇 연구들과 세상에 나온 로봇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지에 대해서' 까지가 소제목이었습니다.
네이버랩스 유럽에서 주관한 두 번째 HRI 심포지엄 참여했습니다. 제가 참여한 HRI International Symposium은 11월 15일, 16일 이틀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렸고,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로봇이 어떻게 사람과 함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연구가 진행된 것을 보니까 저 감동이었어요!
로봇과 사람 간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한 연구가 소개되었는데, 자세히는 AI, VR, 로봇 등 신기술로 앞으로 로봇이 사람들과 함께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와 로봇이 사람들이 생활하는 상황에서 함께해 보는 연구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로봇이 사람과 함께하기 위한 배려를 배우고, 전 잘 못 기다리겠는데 로봇이 기다림을 배우더라고요. 로봇이 실제 사람들이 사는 상황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연구도 있었습니다. 쓰레기통 로봇이었는데, 실제로 밖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도움을 주고 동시에 사람들에게는 귀여움과 존중을 많이 받더라고요. 사람과 로봇 간의 긍정적인 교류를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연구들을 본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째 날은 로봇과 사람이 대화를 통해서 상호작용하는 연구, 두 번째 날은 로봇의 움직임에 대한 상호작용 연구 주제의 연구들이 주로 발표됐습니다.
HRI International symposium 발표 중 캡쳐
네이버랩스에서 연구 중인 가로(AMR) 로봇 좋아하는데, 마침 '가로(AMR)'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VR로 로봇의 움직임을 빛으로 표현해서 사람들이 로봇의 시각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상호작용을 연구였습니다. 연구를 위해서 어떻게 사용자 리서치진행되고, 어떻게 개선해나가고자 하는지 발표해 주셨는데 '너무 멋지다~' 하면서 발표해 주신 연구들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