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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unjung Seo Apr 07. 2016

Living Design Fair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

인테리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아오고 있는 부분입니다. 최근 셀프 인테리어 등 직접 내 집을 꾸미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러한 추세에 27만 명이라는 많은 관람객들이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를 찾았다고 합니다.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는 매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전시로써 토털 인테리어&가구, 홈 가전, 디자이너 브랜드, 키친/테이블웨어, 욕실, 홈 텍스타일, 조명, 리빙 데코, 리빙 설루션 등 리빙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인테리어, 가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올해 리빙페어는 3월 30일에서 4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는데요, '내 집 내가 바꾸기(Home curation)'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A홀과 B홀 두개의 관으로 진행된 리빙페어는 A홀은 가구, 인테리어 중심의 브랜드가 많았다면 B홀은 리빙, 소품 쪽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가 많았습니다.



FURNITURE

침대부터 가구, 소파, 인테리어 등 '홈 큐레이션'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가구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 페브릭, 대리석, 콘크리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가구들을 볼 수 있었고, 가구들과 어울리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부스별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대리석과 스틸을 이용한 테이블
경량 콘크리트를 사용한 모던한 가구
침대밑의 공간을 놀이터,공부방으로 활용한 아이를 위한 가구
까사미아는 도심 속 생활정원'포터블 가든'을 통해 도시형 실내외 생활 정원을 선 보였습니다.
자연과 함께 꾸민 까사미아 부스
가구의 패턴과 비슷한 패턴의  화면이 재생되었던 미디어 테이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자연스럽게 결합된 테이블이 인상깊었습니다. 





LIVING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는 가구 외에 다양한 리빙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표현한 상품을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TV디자인에서 벗어난 삼성 세리프TV. 가구와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나무를 활용한 스피커와 핸드폰 거치대
누구나 쉽게 페이퍼아트를 할 수 있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한 PAPA의 폴리곤아트 제품
꽃이나 나무, 깃털 등을 사용해 내가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 액자 
양한 초밥 모양의 간장종지 귀여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
옹기모양의 공기청정기 제품 윗부분을 돌리고 눌러 작동하는 인터페이스가 인상깊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팜
이번 리빙페어에서는 다양한 방향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엇는데요, 실로 뜬 선인장의 제품이 방향제의 역할도 하고 있어서 인테리어용으로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었습니다.
접이식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캠핑용품
깔끔한 패키지와 홍보물이 인상깊었던 브랜드.




ETC

이번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는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 로열 코펜하겐의 시연 등 가구와 소품 이외에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리빙페어에서 볼 수 있었던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들
덴마크의 명품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에서 열린 블루페인팅 장인의 시연 




이 밖에도 리빙아트, 리빙 브랜드 토털 인테리어 가구부터 데코 소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표현하는 각양각색 부스들과 리빙 트렌드 세미나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직접 집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의 유행에 발맞추어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과 특색 있는 공간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내년 리빙페어에는 어떤 가구와 인테리어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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