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입덕을 주제로 한창 글을 쓰고 있는데 응원팀이 강등위기에 처해져있다면?
비록 다이렉트 강등은 아닐지라도 플레이오프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슈뢰딩거의 잔류상태라면?
혹시 내가 입덕기 같은 걸 써서 부정 탄 게 아닌가 하는 이상한 오컬트로까지 생각이 뻗쳐가게 만드는 우리 응원팀... 참으로 고맙습니다...
아니 안 고마움...
잔류확정되면 그때부터 다시 써야지.. 강등된다면...... 그때는.........
K리그에는 뻐막이라는 문화가 있다던데 그거 한번 경험해 보는 거지 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