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율 Jul 10. 2024

디케(지율)

310.시

사실만을 보기 위하여, 눈을 가린 그녀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함으로 만들어진 저울 든 그녀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이에게 향 그녀가 쥔 칼

디케, 칼과 저울이 녹슬어,천뒤에 그녀의 눈에 눈물 나지 않기를








매거진의 이전글 빗물 위에 적어 내려가는 나의 시(지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