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율 Jul 10. 2024

빗물 위에 적어 내려가는 나의 시(지율)

309.시

건강할때 혹은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을때, 철저하게 모른다.

장애가 내게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른다.

나는 장애를 하나 얻은것 외에, 변한것이 없다 하지만,모든것이변했다.

수많은 그리움 앞에,우연인듯 다친 눈 위로 떨어진 빗물로 글을 써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