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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서율 Jun 18. 2024

뉴욕 거지는 Supreme 슈프림을 입는다. <패션편>

뉴욕스트릿패션


뉴욕 거지는 Supreme 슈프림을 입는다

(한서율, 위 문장은  저작권이 있습니다)


1편은 총기사고에 관한 생각을 나누었는데

2편은 뉴욕 스트릿 패션을 다루고자 합니다.


뉴욕 스트릿 패션하면 Supreme과 stussy가 떠오릅니다. 뉴욕 전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슈프림과 스투시 이번 편은 슈프림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자 합니다.


뉴욕 거지는 Supreme 슈프림을 입는다

뉴욕거지가 슈프림을 입고 루이뷔통 벨트를 차고 저를 쫓아왔습니다. 그리고 비트를 가득 넣은 말투로 저에게 랩 하듯이 말을 걸었죠.

“Hey Lady~~"

“뉴욕 거지는 패션도 힙하다! “ 무섭지만 그가 힙하게 느껴진 건 가슴에 커다랗게 새겨진 Supreme로고 때문일까요?

붉은 사각형 속의 Supreme로고는 뉴욕 스트릿 패션의 상징!


이름의 유래인 슈프림(supreme)의 뜻은 '최고의(ultimate),최상의(greatest)' 라는 의미



패션의 도시 뉴욕의 스트릿 패션

Supreme


압구정 로데오 슈프림매장의 길게 늘어선 인파의 줄을 보며 한산했던 뉴욕 Soho  Supreme 매장이 떠올랐습니다.  소호 슈프림 매장을 보며 처음으로 슈프림이라는 브랜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Supreme 슈프림의 역사

1989년에 뉴욕에서 영국식 의류점을 운영하고 있었던 영국계 미국인 제임스 제비아가 그 해 3년 뒤에 스투시의 뉴욕점 오픈을 도와주다가 스투시 고유의 스케이트 보드 문화와 힙합 문화에 영향을 받아 1994년 뉴욕 맨해튼에 문을 열어 스케이트 보드, 티셔츠 판매 등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그가 가게를 열게 되는 데는 예전에 옷가게 점원으로 같이 일하던 남자의 도움이 있었는데, 그 남자 또한 언디핏이라는 걸출한 스트릿 브랜드의 창시자가 되는 Eddie Cruz였다. (출처 나무위키)

Stussy 스투시의 직원이었던 Supreme 창업자는 스투시를 퇴사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듭니다. 스케이트 보드 편집샵이었던 슈프림은 뉴욕의 스트릿 패션의 가장 잘 나가는 아이콘이 됩니다. 슈프림 매장을 방문하면 조금 독특한 구조의 입구가 눈에 띄는데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게 문턱이나 계단이 없습니다.


캐빈클라인과 Supreme

슈프림은 어그로의 원조


슈프림은 개업하자마자 스투시의 디자인보다 더 주류문화에 대해 공격적이고 냉소적인 자세를 취하는데, 그 시작이 뉴욕에 깔린 캘빈 클라인 속옷 광고에 자기들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다. 슈프림은 제대로 어그로를 끌었고 결국 CK에게 고소를 먹게 되지만,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안티 팝 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보더들과 힙합퍼들에게 확실히 각인하였고, 이는 곧 1996년 반스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위치를 확실히 다지게 된다.  (출처 나무 위키)


Supreme직원은 악동! 불친절하다

창업자 제임스 제비아는 뉴욕의 악동들을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합니다. 뉴욕은 기본이 불친절이라고 느끼는데 더욱 악동들을 뽑았다 하니 악동이미지가 슈프림이 추구하는 이미지인 것 같아요.

압구정 로데오 슈프림 직원들도 동일하게 매우 불친절한데 뉴욕 본점의 영향 때문일까요?


Supreme 슈프림과  Collaboration


1996년  반스와의 콜라보를 대성공을 거두며 루이뷔통, 나이키 등 과 협업했습니다. 어느 브랜드와도 잘 어울리는 최고라는 뜻을 가진 슈프림은 타 브랜드도 돋보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옷을 사면
왜 뉴욕과 어울리지 않을까요?

한국에선 분명 예쁜 옷이었는데 뉴욕에 도착하면 뉴욕 도시와 내가 입고 가져간 옷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현지에서  사 입기엔 164cm, 48kg인 저에게 옷이 너무나 컸습니다.

뉴욕 나이키에선 kids용을 추천받았어요.

미국인들 체격이 크다 보니 미국 쇼핑은 쉽지 않았습니다.   (유럽 또한 프랑스에서 구두를 사야하는데

235인 제 발사이즈 구두는 없었습니다ㅜㅜ)


이번 여름 다시 뉴욕 여행을 준비하며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생각해 보며 패셔니스타가 되어볼까 해요 ㅋㅋ


뉴욕 하면 생각나는

가장 친숙한 스트릿 패션

Supreme과 stussy!

3편은 스투시로 만날게요


뉴요커 호소인

한서율 작가



사진 출처

나이키

Supreme

LOUIS VUITTON

캐빈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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