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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박서진의 광대

by 박정옥

<광대>란 노래를 신명 나지만 구슬프게 부르면서 너름새 또한 멋들어진 가수가 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다. 그는 가수로 서사도 애잔하지만 광대 노래가 자기 삶이고 인생 같아서 아낀다고 했다.

가사를 보면 보통 사람인 우리의 인생 이야기도 이러하듯하다.


그래서 나도 광대를 좋아하고 오늘도 광대 한곡을 들으며 방금 들은 아프고 슬픈 이야기를 털어내려 한다.


광대

남들이야 즐거워서 껄껄 웃지만

모두들 신이 나서 춤을 추지만

남몰래 아픈사연 가슴에 안고

웃으며 노래한다 분단장하고

헝컬어진 머리에다 누더기 옷에

연지 곤지 곱게 찍어 분단장 하고

찌그러진 깡통에 인생을 담아

어어 둥기당 두둥기 둥기당

내 팔자야 오늘도 춤을 춘다

두둥기 둥기 두둥실 어릿 광대가


https://youtu.be/bbiFC7t7I_o?si=L73xS_tD-x5sMTIf



터치해서 한 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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