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샀다!' 칭찬받은 겨울 살림꿀템 4가지

겨울커튼, 침실조명, 벽시계, 철제수납장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하고 즐거운 살림을 꿈꾸는 '마미비'에요~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 아이 방을 새롭게 꾸미면서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살림템 중 가족들에게 '잘 샀다!' 칭찬받은 겨울 살림꿀템 4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내돈내산 겨울 살림꿀템 4가지!

까르데코 버블벨벳 밍크퍼 겨울커튼 긴창 (가격 : 30,900원 / 구매처 : 오늘의집)

아이 방에 추워 보이는 블라인드를 걷어내고 커튼을 달았어요.

커튼은 아이와 함께 며칠 동안 '오늘의 집' 사이트에서 고민하고 선택했는데, 결과는 대! 만! 족!

겨울 커튼으로 선택한 까르데코 버블벨벳은 격자무늬 버블 디자인의 밍크털로 된 극세사 원단 제품이에요.

베란다 창에서 은근하게 느껴지는 찬 기운을 없애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커튼을 달고 싶어 이 제품을 선택했는데, 진짜 커튼 달자마자 방 온기가 확~ 달라지는 거 있죠?

사실 제품 상세화면 사진에서 제품이 화이트 색상처럼 보여 구매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버터색이라 실망했었어요.

(나중에 설명서를 자세히 보니 색상이 '미색'으로 표기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커튼을 달아보니 우려와 달리 아이 침구 색깔과도 잘 어울리고 커튼에 비치는 햇볕의 실루엣이 방 안을 더 따스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만들어주더라고요~

그리고 부드러운 밍크털은 계속 만지고 싶을 만큼 촉감이 부드러워요~

(단, 밍크털이라 처음 개봉 시 털이 날리지만 세탁하고 건조하면 털 날림이 줄어요)

참고로 이 커튼은 봉집형 타입인데, 뒷면에 핀을 꽂을 수 있는 심지가 있고 구매 시 무료로 주는 플라스틱 커튼 핀을 심지에 달아 커튼레일에도 걸 수 있어요.

평상시 인테리어에 무심한 저였는데, 이번에 커튼만 바꿔도 방 전체 분위기가 바뀌는 것을 경험해 보니 홈인테리어에서 커튼이 참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네요.

겨울에 암막 커튼만으로는 외풍을 막아주지 못해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이 커튼은 보온성이 좋아 커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너무 예쁘고 따스해 보여, 저희 집을 방문하신 분들이 이 커튼이 어디 제품인지 자주 여쭤보시더라고요~

겨울 커튼을 고민 중이시라면, 이 제품 추천드려요~!

한샘 재크 철제 3단 서랍장 (가격 : 38,900원 / 구매처 : 오늘의집)

아이 침대 옆에 높을 협탁을 고민하다 이 철제 수납장을 선택했어요.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사용할 거라 가성비 있는 가격에 깔끔한 디자인의 미니 수납장이 필요했거든요.

비슷한 제품 중에서도 이 제품을 선택한 건 바로 이 '손잡이' 때문이에요.

예전에 구매한 타 브랜드의 철제 수납장은 오래되니 손잡이가 녹슬더라고요~

그런데 이 제품의 깔끔한 매트 실버 손잡이는 스크래치나 지문 등에 쉽게 더러워지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게 느껴져 만족스러웠어요.

또 이동이 쉽게 탈부착 가능한 바퀴를 달 수 있는 점도 장점인데, 바퀴 고정하는 나사 구멍이 작아 조립할 때 좀 힘들었어요!

이것만 제외하면 여자 혼자서도 철제 수납장 조립하기는 너무 쉬우니 겁내지 않으셔도 돼요~

원목 제품과 달리 이런 철제 수납장은 충격과 긁힘에 강해 제품 손상 걱정이 없고 습기나 온도에 변형이 쉽게 일어나지 않아 사용하기 편해요.

그리고 이런 철제 수납장은 스틸 소재 특유의 모던함이 있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려요.

또 저는 협탁 겸용으로 구매한 거라 낮은 3단 서랍장을 샀는데, 마지막 칸은 높이가 깊어 큰 물건을 수납할 수 있고, 서랍이 끝까지 빠지지 않는 스톱 기능이 있어 아이가 혹시라도 서랍을 세게 잡아당길 때 다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보관할 것도 숨길 것도 많은 사춘기 소녀에게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미니 수납장, 침실 옆 협탁으로 추천해요!

코멧 무선 LED 스탠드 침실 무드 조명 (가격 :15,820원 / 구매처 : 쿠팡)

혼자 자면 무서워하는 딸을 위해 작은 침실 무드 조명을 구매했어요.

쿠팡에서 구매한 이 조명은 작고 아담한 사이즈에 세로 주름 무늬가 깔끔하고 예뻐요.

터치로도 가능하지만 리모컨이 있어 멀리서도 조명 on/off가 가능하고

밝기는 10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어요!

타이머도 5분, 10분, 30분까지 설정이 가능해요.

특히 다른 조명은 유선이라 콘센트 가까기에 둬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 제품은 무선이라 충전 후 원하는 위치에 두고 사용할 수 있어요.

또 혹시 아이가 건드려 전구가 깨질까 걱정될 때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걱정 안 해도 돼요~

조명이 플라스틱 케이스로 다 덮여 있어 전구가 노출되지 않거든요.

깔끔하게 조명 충전선을 정리하기 위해 다이소 모아클립을 이용했어요.

원터치 모아클립 8P ( 58143 / 1,000원 )

철제 수납장 뒷면에 이 모아클립을 붙이고 충전선을 걸어두니

선을 안 보이게 감출 수 있고 충전하기도 쉽더라고요.

서랍장 옆 면에도 추가로 붙여 핸드폰 충전선을 걸어뒀어요.

또 조명 리모컨은 자주 잃어버릴까 봐 뒷면에 글루건으로 자석을 붙였어요.

철제 수납장에 붙여 놓으면 아이가 리모컨 찾고 정리하기 수월하겠죠?

이렇게 정리했더니 조명 리모컨, 충전선들이 정면에서는 하나도 안 보이죠? 깔끔하게 정리 끝!!!

리베르떼 빈티지 레트로 벽시계 (가격 : 28,500원 / 구매처 : 오늘의집)

벽시계는 '오늘의 집'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리베르떼 빈티지 레트로 벽시계'로 선택했어요.

아이 방과 잘 어울리는 크림 아이보리색을 선택했는데, 색감이 빈티지 무드를 잘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워요.

뒷면 홀을 이용해 꼭꼬핀으로 걸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홀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벽과의 이격 없이 잘 밀착되게 시계를 벽에 걸 수 있어요.

가끔 '저소음 시계' 중에서도 수면을 방해할 만큼 시계태엽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 제품들도 있는데, 이 시계는 '무소음 시계'라고 말해도 될 만큼 밤에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아 숙면에 방해되지 않더라고요.

참, 시계 아래에 있는 타이머는 모형으로 정상 작동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이 제품은 아이보리 외에도 핑크, 민트, 블루 컬러 이렇게 4종류가 있는데 색감이 다 예뻐 어떤 색상을 선택할지 한참을 고민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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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미처 못 느꼈는데, 요즘 살림에 집중하고 따뜻한 집 꾸미기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커튼, 조명, 시계와 같은 홈인테리어 소품들이 집안 분위기를 많이 좌우한다는 것을 느껴요.

물론 예쁘고 귀엽다고 물건을 불필요하게 사는 건 반대지만, 꼭 필요한 제품들을 자기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그걸로 안정감과 따뜻함을 주는 집안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면, 살림에 큰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요?

오늘도 행복하고 따뜻한 살림하시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을 따스하고 아늑하게 보내기 위한 저의 겨울 살림 추천템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ttps://youtu.be/FHVokV6K2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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