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좌제 없어 다행이지?
나는 그 사슬의 어디 쯤일까?
‘분명’한건, ’분명‘ 그 어딘가엔 내가 있을거거든.
오르고 오르고, 내려가고 내려가다 보면.
거기 내가 있을건 ‘분명’해.
"까꿍~!"
까궁해도 넌 놀라지도 않을거야.
나 여기 있는 거 더는 네게 새삼스럽지도 않을테니까.
내 자리 내가 모르는 나나 까꿍놀이 중일뿐.
웃긴 건 너한테 I SEE(C) .. 하며..
그 순간 난 I SEE(C)로 네게 단단히 줄 묶는 중이지.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 누가 자유롭냐 묻겠지만.
대체 왜 안 두려운거죠?
여기서 만큼은 왜들 이리 용기있는 자들이 넘쳐나죠??
우리 용기, 내 용기, 여기에 이렇게 써야 하는 거 맞아요??
하면서, I SEE. 로 내손 니손, 니손의 니손, 니손의 내손 강강수월래 우리 손 맞잡는 중.
왜 이렇게 죄다 거대한 지하세계 주렁주렁 고구마인지 모르겠어.
미안, 고구마야. 너를 수치스럽게 인용했다.
세상 어딜가나, 이리저리, 여기저기, 요모조모 다채로운 부조리극 상영중이니..
영화보다 현실이 더 꿀잼이라 하는 덴 그럴만해!!!
나는 몇 개의 부조리극에 몇 번 쯤의 인물일까.
알고 보면 누군가 관전 중인 부조리극엔 오늘은 내가 주인공!!!! !!! ㅎ. oh 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