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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슬 Oct 21. 2024

저랑 글쓰실래요?

나 INFJ-T인 '다슬'


솔직하게 T가 붙어버린 것은 약간 사회에 찌들어서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교 재학 4년 내내 '결과를 빨리 내놔'를 당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잘하는 일들이 감성적인 일이고, 내가 내향적인 이유에서 나의 장애를 배제를 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지금 지방에 살고 있다. 그래서 서울이나 경기도권에 갈 일이 딱히 없다. 그래서 항상 모임을 참여를 하지 못하였다. 항상 서울이나 경기권에서 만드는 모임은 <오프라인>이 포함이 되어있었다. 


모임 참석 필참.

참 부담스러운 조건이었기에 참여조차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모임'이라는 것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으니 살짝 관심도가 있는 편이 있는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을 혼자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굉장히 심심한 일이기도 했다.


 차라리 타로마스터는 내담자와 대화라도 하지만, 작가는 협업 때 빼고는 혼자 글을 쓰는 항상 말하듯이 심심함과 고독함이 공존하는 직업 같다. 그래서 요즘 빠져있는 '스레드'라는 인스타그램과 연결되어 있는 SNS가 있기에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서로가 윈윈 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예시를 들면 출판사에 변화를 과감 없이 공유가 되고, 보다 보면 굉장히 편집자나 출판사에 근무하는 분들도 많았고, 브런치작가들도 많았다.


"여기다!"

내가 소속감을 들 수 있는 곳을 찾은 느낌이었다. 나름대로 작가분들과 라이브로 같이 글 작업을 하는 곳에 있지만, 방장느낌이 나는 작가님이 매일같이 라이브를 켜시지만, 안 켜시면 좀 더 헛헛하다. 모임은 어색하기에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소수의 온라인모임 >은 괜찮다고 생각해서 지금 열심히 모으고 있다.


글을 쓰자는 모임이기도 하지만,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곳을 만들고 싶을 뿐이었다.


지금도 그 모임은 유지가 되고 있다. 정-말 극소수지만, 운영은 잘 돼 가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 휴무.


내가 주는 단어로 색다른 글들이 나오는 아지트 소중하다.






저랑 소통하실 분은 여기로 와주세요!

@write_da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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