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하지만 '장애인이 강해야 되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총 16년간 학교를 재학을 할 때 장애인은 '내면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다.
흔히 말하는 멘털을 말하고자 한다.
처음에 초등학교는 나름 하나의 사회로 들어가는 것인데, 비난적인 말들이 우르르 쏟아지기 시작한다. 초등학교1학년만 했었을 때 처음에는 ' 장애는 내가 고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사실 어렸을 때 나는 나의 장애에 대해서 설명을 할 수 있을 만큼 공부를 했었다. 학우들은 내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정확하게는 본인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나를 다양하게 놀렸다. 그래서 굉장히 어렸지만, 울고 다녔다고 표현하고 싶다.
1학년때 나에게 말을 할 수 있다면 내 말투가 굉장히 나긋나긋한 편이고, 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기 애매하게 되기 전까지 나는 아예 걷지 못하였다. 엄마가 그때도 업고 다니셨다. 내 말투와 내 굉장한 느린 행동들은 아이들은 굉장히 하이에나같이 그러한 것들이 좋은 먹잇감이었다. 하지만 지금 내 말투는 내 전공과 타로를 할 때 굉장하게 좋은 장점이다.
지금은 '느리면 어떠하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굉장히 학우들이 성숙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정말 순수하게 궁금하게 '너는 왜 장애가 있느냐'라고 묻는 순수한 악이 있다면 이런 것들이었다. 그래서 내가 설명을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이야기를 해주고, 무응답도 응답이라고 생각을 했기에 응답을 하였다.
굉장히 신기하게 중학교 때부터 '선생님'도 나에게 의도를 하든 의도를 하지 않았든 상처를 깊게 주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성적인 수치도 받기도 하였다. 그래도 든든하게 나를 지지해 주시고, 힘이 돼주는 분은 '엄마'라는 존재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라고 생각을 한다.
중학교는 '사춘기'라는 방패로 혼자 이겨내려고 노력을 굉장히 노력을 하였다. 고등학교 때는 정말 웃긴 어른들의 꽈배기 같은 이야기들을 하실 때도 굉장하게 나를 아프게 하고 싶었던 걸까.라고 지금도 생각이 들었다. 대답은 당차게 하였다. 그래서 '재수 없다.'라고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있던 적이 있었다. 그래도 아주 당차게 고등학교 때 다니다가 관두지 않았다.
대학교를 다닐 때 논문 속에 살아가고 있는 교수님들도 있고, '왜 굳이 중증여성장애인이 대학교에 왔는가.'라고 이야기를 한다. 동기들, 선배, 후배들도 선의지만, 나에게는 악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그들이 말하듯이 중증여성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이것저것 배우기도 하였다. 물론 사람들 앞에서는 당차고, 어쩔 때는 능글거리게 말을 하고 다녔다.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않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웃기게도 사람들 앞에서는 강한 사람이지만, 혼자 있을 때는 어렸을 때처럼 어린아이처럼 눈물을 삼킨다.
이렇게 멘털이 강하지 않으면 살아가지 않은 사회에서 장애인은 슬프지만 강해야 된다. 하지만 멘털이 강하면 강할수록 나를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