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쓰는 워킹맘의 주말명언

행복은 우리들 마음속에서 우러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표현이면 될까요? 오전 오후, 주말까지 꽉 찬 일정에 가정의 대소사까지 11월에는 김장도 해야 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럼에도 강의준비는 해야겠고, 기획안도 내야겠고, 일정 상의도해야겠고, 결과 보고도 써야 하니 24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봅니다. 

시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누구나 24시간을 가지고 있음을, 시간이 없다고 말은 하지만 차 한잔 마실 여유는 있음을 이야기하는 저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차분히 생각하며 글을 쓸 여유는 없지만 잠시 좋은 글귀를 적어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주말은 가족과!!! 대부분의 워킹맘들이 그러하겠지만 저 역시 주말에는 좀 더 가족과 아이들과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마트에 들러 장을 보다가 껑충 뛴 물가에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질소과자 한 봉지를 뜯어 아이들과 먹으면서 나눈 대화들이 재밌고 톡 쏘는 탄산음료의 청량함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거기에 요즘 저희 가족이 애정하는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에 등장한 애호박찌개와 삼겹살구이를 해 먹었습니다. 나름 뚝배기그릇까지 풀세팅해 놓고 OTT의 힘을 빌어 해당회차를 보면서 먹는 맛이라니 ㅋㅋㅋ 소확행 제대로 즐긴 저희 가족입니다 ^^ 가족 모두 건강하게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주말저녁이야말로 찐행복이었다고 고백해 봅니다. 

여러분의 찐행복은 어떤 순간일까요? 문득 궁금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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