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 것
저는 소위 말하는 흙수저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면 대하소설 한 권쯤은 거뜬히 쓸 수 있을 거예요.
중요한 건 어려운 가정환경 덕분에 오히려 행복을 더 많이 느끼고 누리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있죠?
남들이 보기엔 작아 보이는 것들도 저에게는 다 행복이라서 저는 매일 행복합니다.
둥이들 등교시키고 근처 빵집에서 뜨아 한 잔에 빵 한 조각이면 충분해요.
행복 찾기가 어렵지가 않아요.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도 있지만, 떡이 크면 목이 메기 마련입니다.
작아 보여도 내 떡을 꼭꼭 씹어 먹으며 건강하게 지내는 게 최고 아닐까요 ^^~
코로나 이후 한동안 잊고 지냈던 단어들이 있어요. 바로 '일상의 소중함'과 '평범한 일상' 같은 것들입니다.
그러다 어젯밤, 가족들과 안전하게 함께 지내고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이라는 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바로 그것 아닐까요?
여러분의 소확행은 무엇인가요?
추운 겨울,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행복이 있다면 저에게도 살짝 알려주세요. 덕분에 더 많은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말이죠.
오늘도 충분히 행복한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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