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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늘 그랬듯이

새삼스럽지도 않은 정치현실

Shyness and stupidity
Cunning and foolishness
Sneaky and thick head
Willy and half-witted.

우리의 정치판은
이 둘 사이에 끼어있다.

불행하다.

참혹했던 조선말기
일제강점시대
군부독재시기
그리고 지금.

결코 달라진 것이 없다.
그릇된 보기가 제시된 지금.

어느 하나를 선택한들
둘 다 오답(誤答)인 것을.

이것 피하려다
저 웅덩이에 빠진 꼴.

자세히 살펴보면
인류의 역사는
인간이 그려내고 있는 역사는
오류(誤謬)의 반복인 걸.

하박국 1:3~4.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Why do you make me look at injustice?
Why do you tolerate wrongdoing?
Destruction and violence are before me;
there is strife, and conflict abounds.
Therefore the law is paralyzed, and justice never prevails.
The wicked hem in the righteous,
so that justice is perverted."

나훔 :1:9.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나니

  이는 그들이 항상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

   하시니라
Nothing can heal you; your wound is fatal.
 All who hear the news about you clap their hands at your fall,
for who has not felt your endless crue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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