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채원present Apr 20. 2024

참치 회장님

04.     2023.12.12





어제 내린 찬비에

곱던 잎이 모두 떨어져

땅바닥을 물들이고 있네요


가을이 떠난 마지막 모습이 쓸쓸한데

내일 부터 차츰 추워져 

삭막한 겨울 풍경으로 바뀌겠지요


괜스레 마음이 조금 쓸쓸 해지네요.










와~와~

회장님~

저는 보는 순간

가슴이 불타오르는 뜨거운 열정감이 생깁니다.


내일 찾아올 차가운 냉정함은 외면한 체 말입니다.


아직

철닥서니 없는 어른 아이인가 봅니다.


-채원-

작가의 이전글 참치 회장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