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리뷰 )
소설, 에세이, 시 등의 장르가 아니라면 살을 제거하고 뼈대를 찾아 핵심 1 문장을 뽑아낸다. 전체를 이해하려는 것은 욕심이며 낭비다. 그러한 책은 100권 중 1권이다.
1. 1만 권 독서법 (인나미 아쓰시 / 장은주 - 위즈덤하우스)
◈ 하루 평균 2권 독서.
◈ 사고로 인해 글을 읽지 못했던 상황을 극복.
◈ 다독/속독으로 년간 1천 권 서평 활동 중.
◈ 꼼꼼히라는 강박관념 버리기.
◈ 독서의 리듬을 음악에 비유.
◈ 한 줄 요약 찾으며 읽기.
◈ 한 권에서 한 조각씩 모아 큰 덩어리 만들기.
◈ 쓰기 위해 읽는다는 의식으로 전환.
▷ 의도적으로 핵심과 요지를 파악하고자 집중하게 된다.
◈ 노트에 손글씨 쓰기
▷ 쓰기는 성가시기 때문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 쓸 만큼 가치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 넘겨 읽기, 건너뛰며 읽기.
◈ 하루에 한 권 완독이 이상적.
◈ 내일 읽을 책 미리 정해 놓기
2.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도이 에이지 / 이자영 - 비지니스북)
◈ 하루 평균 3권 독서 (1권 읽는데 20분 정도)
◈ 전체보다 사전 찾듯이 필요한 부분을 읽는다.
◈ 골라 읽기, 찾아 읽기, 명확한 목적을 갖고 읽으면 질과 시간이 달라진다
◈ 한 주제에 30권 정도 읽으면 전문가에 가깝게 될 수 있다.
◈ 자신에게 거슬리는 문장은 반드시 발췌해 놓는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내용에 보물이 나올 수 있다.
3. 뇌신경 의사, 책을 읽다 (신동선 - 더메이)
◈ 1시간에 1권 크랩독서법 3단계
◈ 자극 ⇨ 반복 ⇨ 정리 ⇨ 뇌신경 연결
◈ 크랩(CREB) ⇨ 뇌신경 연결 단백질
◈ 시간제한을 두고 읽는다.
◈ 짧은 시간이 기억에 효과적이다.
◈ 목표를 정하고 읽는다.
4. 1시간 1권 퀀텀 독서법 (김병완 - 청림출판)
◈ 독서는 인간의 사고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전두엽을 활성화시킨다.
◈ 게임과 TV 시청 중에는 전두엽이 활동하지 않는다.
◈ 글자 하나하나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
▷ 기네스북 속독 보유자인 하워드 S. 버그는 1분에 1만 4000자를 읽는다.
◈ 성혼, 율곡 이이 한 번에 7-8행, 10행~13행 독서.
◈ 독서는 눈이 아니라 뇌의 활동이다.
◈ 이미지화 독서, 무의식 독서, 우뇌 독서 활성화.
5. 3X 독서법 (쓰노다 가즈미사 / 신은주 - 길벗)
6. 당신도 지금보다 10배 빨리 읽는다 (쓰노다 가즈미사 / 이해수 - 좋은날들)
◈ 일본 속독 대회 챔피언.
◈ 일단은 끝까지 완독 한다.
◈ 1줄 1초 (1페이지 10초) 목표.
◈ 글자를 읽지 말고 시야에 글자를 넣는다.
7. 부자들의 초격자 독서법 (가미오카 마사아키 / 장은주 - 쌤앤파커스)
◈ 초격차 독서법으로 인생 역주행을 이뤘다.
◈ 1쪽에 5초 (200페이지 15분)
◈ 3단계 3번 읽기 : 15분 -> 10분 -> 5분
▷ 15분 동안 읽기
▷ 10분 동안 접어놓은 곳 재독하기
▷ 5분 동안 10자~20자로 아웃풋 하기
◈ 3단계를 시간과 장소를 달리하여 실행하기.
◈ 한 분야에 7권 읽기.
▷ 기초도서 2권 / 사례도서 3권 / 전문도서 2권
◈ 접속사에 주의하여 읽기 (그러므로, 즉, 그러나, 왜냐하면 등)
8. 10분에 1권 신개념 속독법 (사이토 에이지 / 박선영 - 알파미디어)
◈ 의학, 뇌과학 연구
◈ 우뇌 활성화 강조
◈ 기네스 북 등재자 하워드 S. 버그의 속해력(속독 + 이해) 개량
◈ 240페이지 10분 목표 ( 24쪽/1분 ) ( 1페이지/2~5초 )
◈ 스키마(윤곽, 개요) 법, 스키밍법 독서
앞선 매거진에서
슬로리딩, 깊이 읽기를 살펴봤다.
그러나 모든 책을 그렇게 읽을 수 없고
그렇게 읽을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왜, 어떻게 빨리 읽어야 하는가?
장점, 효과는 어떤 것이 있는가?
개인마다
책을 읽기 위해 확보 가능한 시간은 다르다.
읽는 방법이나 속도도 다르다.
일반적인 속도는
분당 200자에서 ~1000자 정도라 한다.
분당 500자 정도인 경우
250 페이지면 5시간 걸린다.
깊이 읽을만한 도서가
많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깊이읽기/분석독서/슬로리딩 이전에
점검 독서로
이 시간을 줄일 필요성이 있다.
또한
슬로 리딩의 장점은 많지만
슬로 리딩이
반드시 기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최고의 방법은 아니다.
책에는 핵심 메시지가 있고
그 메시지를 지지하고 구성하는 뼈대가 있다.
그 뼈대를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살이 붙는다.
책마다 핵심 메시지와 뼈대가 같거나 비슷해도
뼈대에 붙는 살이 다르다.
또한,
핵심 메시지가 비슷해도 그 뼈대가 다르기도 하다.
심지어 같은 주제여도
전달하는 핵심 메시지와 뼈대가 다르기도 하다.
독서의 방법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모티머 J. 애들러는
<독서의 기술> <교사 없는 독서법>에서
책 읽기를 독서의 4 수준으로(4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이 중 2번째 즉, 살을 제거하고 뼈대를 찾아서
핵심 메시지를 뽑아내는 방법을
점검독서, 훑어 읽기라 한다.
이 2번째 방법이 결코 쉬운 방법이 아니며
깊이 읽기(슬로리딩, 분석독서)와
비교 독서를 위한 필수 단계라 한다.
소위 말하는 속독법 또는 속해(속독+이해) 법은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공통 내용은
책의 뼈대와 핵심 메시지를
빠르게 찾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독서 부담이 줄어든다.
독서에 즐거움이 붙는다.
시간의 밀도, 집중력이 늘어난다.
뇌가 속도에 익숙해진다.
핵심 기억에 유리하다.
다독으로
책(저자)들 간의
핵심 문장을 다양하게 비교하게 된다.
비교하다 보면
기억에도 효과가 있지만
자신의 생각과도 다양하게 비교하게 된다.
100 미터 달리기는 아니다.
그렇다고 42.195 마라톤도 아니다.
책 읽는 목적과 방법
속도도 개인마다 다르다.
책을 읽는다고 성공하지는 않지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다독가이다.
꼭 성공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책은 복리라 했다.
1 권의 책은
1 사람 이상을 만나는 것과 같다.
다름을 인정하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라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감정이 앞서
편 가르기에 올라탄다.
책 읽기는
지식, 지혜뿐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함을 이해하는
방법 중에 하나다.
또한
매일 만나고 대화하는 챗바퀴에서
폭을 조금씩 넓히다 보면
삶의 단조로움을 피하는
방법 중에 하나다.
위의 도서들을 간단히 살펴봤지만
책 속에 좋은 내용이 더 많이 있다.
또한, 책 읽는 방법에 대한
더 좋은 내용의 도서들도 많이 있다.
※ 위 도서들은 필자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