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usimco Oct 09. 2023

깨달음 =개닮음

비로소 함께해야 알게 되는


언어유희 반 진심 반 깨달음이자 개닮음이라고 말해봤다. 진심으로 깨닫는 순간이 반려견을 키우면서 많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반려견을 키우기 전과 달리 반려견을 키운 이후에 소소하게 즐거웠던

몇 가지의 에피소드를 적어봤다.


개들은 서열이 있다고 한다는데 개인적으로

 반려견은 둘도 없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나는

우리 집에서 서열이 우리 강아지보다 아래이지만

(강아지의 시각에서는)

그 덕분에(?) 반려견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좋다.



첫 번째,

나보다 훨씬 작지만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친구

무서워하는 비둘기를 쫓아줄 때면 정말 그 누구보다 멋있다.


두 번째,

무기력한 나를 운동시켜 주는 나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좋은 친구


세 번째,

낯가림이 있는 나를 화기애애하게 대화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리더십 있는 친구



이외에도 정말 저~엉말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일상 속에서 반려인이 아닌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점들을 꼽아봤다.



: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이 더욱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며

무심코의 반려견 빈이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 :)



매거진의 이전글 가장 좋아하는 꽃이 뭐예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