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알리시아 Oct 29. 2024

휴재공지

안녕하세요.


한동안 소식이 뜸해 기다리셨을 독자님들께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연재라는 것이 독자들과의 약속인데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핑계로 공지도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저의 부족함을 반성합니다.


제가 써보고 싶었던 소설을 쓰기에는 아직 제 역량이 부족함을 깨달았고 그러다 보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하는 상황이 부담으로 다가오며 회피하고 도망치는 부끄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글을 기다리시는 단 한 분의 독자님이라도 계시다면 더 이상 도망치면 안 되겠다는 마음에 용기 내서 공지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늘 배우고 싶었던 심리학을 배우며 조금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라는 사람을 좀 더 알아보고, 꼭 써보고 싶었던 심리 소설 <아빠가 죽었다>의 연재를 이어가기 위한 배움의 시간을 잠시 갖고 돌아오겠습니다.


2025년 1월, 조금 더 사실적인 심리소설 <아빠가 죽었다>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연재일 변경 공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