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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유 정 Oct 30. 2024

좋아하는 게 있다면 확장해 나가자


나는 좋아하는 게 많다.

단,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게 문제.


그 이유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오랜 고민으로 내려진 답은

'확장해 나가지 않았다는 것'

'좋아한다'에 그치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지가 필요했다.


예를 들어, 음악을 좋아한다면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다른 사람과 공유해 보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나의 오랜 관심사들은

확장해 나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카페를 좋아해서 방문한 카페

후기를 SNS에 기록했고,

글쓰기를 좋아해서 여러 SNS에

글을 남기고, 에디터 공부도 했다. 


반면, 스쳐 지나갔던 관심사들은

좋다는 마음만 있을 뿐,

그 이상 무엇을 하지 않았다.

그러니 자연스레 관심도 줄었다.


결국, 좋아하는 게 있다면

그 마음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확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어떠한 형태든 계속된 관심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애정도 더 커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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