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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정 Nov 23. 2024

작은 기록도 쓸모가 있구나


11월 초, 기록 앱 '베터(Better)'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나의 콘텐츠가 전시되었다.

내가 '기록 롤모델'로 선정되어,

나의 기록이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것이다.


작은 기록이 큰 결과를 만들어 냈다.





매번 긴 글 위주로 써왔기에

쉽고 가볍게, 그리고 편하게

지금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러던 중 가벼운 기록을 추구하는 베터 앱을

만나게 되었고, 짧은 기록을 시작했다.

다양한 주제로 나의 시선과 생각을 수집했다.





사실 베터 기록은 나의 낙서장 같은 것이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다른 글들과 달리,

현재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치중하여

물 흐르듯이 글을 썼기 때문이다.


단지 작은 기록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기록이 꽤 쓸모가 있었구나 싶다.

작은 기록에 큰 관심을 두지 못한

나 자신을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기록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모든 기록은 그만한 가치가 있으며, 쓸모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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