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할 때 '책 내용을 전부 기억해야 해', '최대한 많이 기억해야 해',
이런 강박을 버리세요.
내용을 많이 기억하면 물론 좋겠지만 일반적인 독서의 주목적은 그것이 아닙니다.
책을 읽으며 중간중간 질문하고 생각하고 답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게 더 중요해요.
책을 통해 몇 가지라도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인상 깊은 구절, 울림을 준 구절 정도만 기억에 남아도 충분합니다.
암기 과목 공부하듯이 독서하진 마세요.
문답하고 실천하기 위해 읽으세요.
그럼 독서가 더 즐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