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모드, 울쎄라, 리프팅 레이저 왜 인기 많은 걸까?
고주파 vs 초음파 리프팅 레이저
리프팅이란?
슬프게도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 탄력섬유가 힘을 잃어서 중력을 이기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 피부가 쳐지면서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늘어나면서 얼굴이 커져 보이는 현상을 만드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성형외과에서 행하는 리프팅은 이런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는 시술을 의미합니다.
리프팅 레이저란?
리프팅 시술 방법은 대표적으로 실리프팅 그리고 리프팅 레이저가 있어요. 실리프팅은 피부 피하층에 특수한 실을 주입하여 피부를 끌어당기는 시술입니다. 반면 리프팅 레이저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열 자극을 피부 속에 전달하여 탄력 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이에요.
리프팅 레이저의 원리는 피부를 끌어올리는 리프팅(lifting)보다는 피부를 조이는 타이트닝(tightening)에 더 가까워요.
리프팅 레이저 원리 (feat. 고주파 vs 초음파)
고주파 레이저
고주파 레이저는 진피층에 고주파를 가해 진피층의 콜라겐이 재생되면서 쫀쫀해지는 효과를 만들어요. 근막층과 피부 표면을 조여줘 피부가 탱탱해지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인모드, 써마지, 튠페이스가 대표적 고주파 시술 장비들이에요.
초음파 레이저
초음파 레이저는 근막층의 특정 깊이에 60-70도 정도를 열발생 시켜 근막의 수축을 유발해 당겨지는 효과를 만들어요. 이는 근막 수축을 통해 뼈대에 피부를 붙여주는 원리로 생각하면 돼요. 주로 울퉁불퉁한 얼굴 라인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해요. 울쎄라, 슈링크, 더블로 가 대표 초음파 레이저 장비들이에요.
리프팅 레이저는 왜 인기가 많을까요?
다른 시술 또는 수술은 영구적이거나, 과도하게 인위적으로 보이거나, 노화가 지속되면서 얼굴 변화의 예측이 불가하다는 등의 위험부담과 단점이 있어요.
반면에 리프팅 레이저 시술은 피부과 영역으로 피부 관리 개념에 더 가까워요. 독소를 사용하거나(보톡스) 뼈를 깎거나 지방을 흡입하여 강제로 얼굴 라인을 바꾸는 것이 아닌, 내 피부의 재생 유도를 통해 위험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변화를 주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며, 보톡스처럼 몇 개월 뒤에 효과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술 효과 시점부터 노화가 다시 시작되는 시점까지 반영구적 효과도 지니고 있어요.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꾸준히 계속 받으면서 변화를 중간점검 하면서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어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피부 관리 차원에서 가볍게 시도해볼 수 있어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효과와 부작용 모두 각자의 피부에 따라 천지차이!
아무리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고 해도, 사람 각자가 가진 피부 타입은 다르기 때문에 자세히 상담받아보는 건 필수예요. 내 얼굴 라인, 처짐의 정도, 피부 두께, 피부 민감도, 기미 병변 유무, 등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제각각이랍니다.
내 피부를 잘 아는 원장님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정확할 수 있습니다. 인모드의 경우 시술 이후 멍든 자국이 생기는데, 이는 누구에게는 부작용이지만 누구에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해요.
꼭!! 의사 선생님과 정확히 상담 및 검사를 받고 내게 맞는 리프팅 레이저를 결정하세요! 인기가 많다고 요즘 유행한다고 해서 내게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