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을 고쳐야 한다.
나는 30년 이상 교직에 몸을 담고 있다.
그래서 틀린 게 있으면 개선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직업병이다!
학생들의 생활태도나 잘못된 지식정보에 대해서는 당연히 개선시켜야 한다.
30년 전에는 때려서라도 잘못을 개선시키려 한 것도 사실이다.
지금은 교육환경과 패러다임이 바뀌어 개선시키려는 것보다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
가족활동이나 사회생활에서는 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
입을 다물어야 한다.
출판사 나무생각의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31번째 방법
"다른 사람을 개선하려 하지 말라. 그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걸 안다 해도"
정말이지 유쾌하게 나이 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