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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가 Jun 17. 2024

반찬을 먹다가

평범한 듯  그 안엔 많은 정성
반찬 그 소박과 담백, 그리고 거저
그래도 없어선 안 되지
세상에 온통 화려함 특별함
진정한 아름다움 작은 것들에 숨어

파랑새 쉽게 눈에 띄지 않아
그 존재 세상 빛내고
세잎클로버 수많은 이 짓밟혀도
묵묵히 행복 전한다.

산맥 멋진 봉우리 아닌
내 작은 돌멩이 하나
빛나는 별 밤하늘처럼
주인공 아니면 어떠하리
세상 아름다운데

꾸밈없는 자연 닮은 모습
세상 따뜻함 전하며
우리 소소한 것들
고마움, 사랑 잊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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