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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감사일기

책임

언니에게ㅡ 이젠 보낼 수 없는 편지

by 장하늘

아침부터

나쁜소식이 들려왔어.


아.

으아악~


일이란게

어디까지가 책임인지

난 아직모르겠어.

그러나

난 책임의 범위를

지금은 최대한으로하려고.


물론

회사를 이끌어가면서

과도한 책임은 좋은 수는 아니라고생각해.

그래도

그래도

지금은

내가 해보려고


최소한의 책임이 아닌

최대한의 책임의식

그리고 행동을 해야겠어.


언니

언니가 함께 했으면

훨씬 좋았을것같아.

언니가 없는건

내겐 참 부당한 일이야.

신도 그걸 알텐데

신은 내게 잔인해.


언니.

오늘부터

나 좀더 잘해볼게.

언니가 응원해줘


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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