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록하자
오늘은 마지막 휴무이길 바라며..
둘이서 가성비 근교 여행 떠나기
원래는 하남 스타필드로 놀러 가려했으나 멀어서 가까운 응암동 쪽으로 점심 먹고 카페 가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로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오늘의 첫 목적지
히카리 우동
일본 느낌이 강한 우동집이다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 안쪽 창문 쪽 테이블에 빈자리가 생겨 사장님께서 옮겨 주셨다
각자 1세트씩 주문
우동 + 유부초밥 + 새우튀김
여기 평이 좋아서 온 거지만 진심으로 맛있다 ㄷㄷ
가격이 세트 8천 원
단품은 무려 5,500원..
맛은 최소 15,000원 줘도 먹을 만함
간도 너무 적절하고, 면도 탱탱 쫄깃, 속재료도 진짜 많아서 그냥 이 가격에 이 퀄리티 어디서도 못 찾음
다음은 겨우 찾은 카페
근린카페
이 근처 예쁜 카페 찾기가 힘듦 ㅋㅋ
커피 한 잔씩과 달달한 사과 에그타르트
달다 참 달아
당 오를까 봐 난 두 입 정도만 먹기
한 시간 넘게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힐링하다 집 가기 전 알아봤던 떡볶이 맛집에서 떡볶이 포장하러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맛있는 집
떡볶이 전문점이다
저녁에 먹으려고 2인 분에 달걀 추가 해서 포장
얼마나 맛있길래 평이 그리 좋은지 참..
지하철 타고 다시 집으로 가자
생일 때 받은 배민 상품권으로 주문한 먹을 것들
안 그래도 계란이나 바나나 등이 모자랐는데 한국 와서 약 3개월 만에 처음 배달이란 걸 시켜본 오늘
참 편하긴 하네..
병주 선수가 보내준 아이스크림 케이크
아직 못 먹어봤지만 엄청 맛있어 보인다..
내가 챙겨준 게 많지 않은데도 선물 챙겨준 병주 선수
참 고맙고 인연이 돼서 참 감사하다
아까 포장해 온 떡볶이
여기 진짜 또 생각날 만큼 맛있는 집이다..
2인분에 달걀 추가해도 8천 원
둘이서 먹다 결국 남겼다
소스가 진짜 맛있다
학교 앞 아니고, 포장마차 그 맛 아니다
굳이 따지면 정말 맛있는 학교 급식으로 나온 떡볶이?
맛있다고 소문난 학교 급식 맛임 ㄷㄷ
떡볶이랑 같이 먹은 소바바 치킨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배민으로 첫 주문 할인 990원에 주문함, 얘도 참 맛있네..
조금 더 남아서 조만간 또 먹어야겠다
그리고 또 밀가루를 잠시 끊어야지
오늘 재밌게 놀고, 푹 쉬었으니 내일은 꼭 일할 수 있길
계속 노는 것도 질린다..
#기억하자 #기록하자
#내일은오늘의결과물 #매일이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