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ungeuny Apr 24. 2023

누가 좀 선택해줘

선택장애.. 특정직 공무원 면직 


요즘은 - 고민이 참 많다. 

이제 약을 꾸준히 먹으며 많이 불안정하던 나의 상태는 꽤 잠잠해졌지만 


1. 퇴사를 무조건 하기는 한다. but, 조금 준비가 된 상태에서 한다 vs 당장 퇴사 한 후 준비한다.

   - 전제조건은 일단 나의 상태가 안정적이어야 한다는거다 ! .. 

      요즘 조금 나아져서 그런지 이 고민이 다시 슬슬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과연 출근을 다시 했을때 내가 괜찮을 수 있을까? 자신은 없다.


2. 바로 면직을하냐 vs 병가, 질병 휴직 쓸거 다 쓰고 하냐.

    - 병가는 이미 다 써서 방법은 질병 휴직인데 아직은 진단서가 1개월치만 끊어져서 휴직을 한다고하면 1달이 가능할 것 같다. 


3. 자취방이 5/9일 까지 돈을 내놓은상태인데 한달 더 혼자 있냐 vs 본가에 내려가냐

   - 한달더 연장하면 장점은 아무의 눈치도 안보고 회복이 가능하다 라는 것이고, 

      본가에 내려갔을때는 자취방의 돈 (45만원) 정도를 아끼며 그대신 부모님의 눈치를 좀 볼 것 같다라는것

      그리고 본가에 내려가면 새로운 정신과를 다녀야하며, 복직서와 사직서를 내러 한번은 와야한다. 


원래 선택장애가 조금 있었는데 요즘은 더더욱 심해진 것 같기도 하고 ... 

옳은 선택은 없다 ! 나를 위한 선택을 하자 ...(그래도 고민됨) 



작가의 이전글 조금씩 회복 중입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