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희 이야기가 어렵다구요?
yam은 일상을 담을 수 있는 포스터를 제작하고
텀블벅 사이트에 펀딩을 올렸어요.
펀딩은 달성률이 100%가 되어야 모인 후원금으로
제품을 제작할 수 있어요.
우리의 포스터가 세상에 나오는걸 꿈꿨지만
2주가 채 남지 않은 현재 후원은 17%로
지금까지 받은 후원보다 5배는
더 모여야하는 상황이되었어요.
인스타에 광고도 돌리고,
지인들에게 홍보도 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한가지 이상한 점은 텀블벅의 포스터 설명글의
조회수는 약 300명이 넘었어요.
yam의 프로젝트가 이목을 끌었지만
후원은 지지부진했다고 봤어요.
그래서 홍보가 아닌 다른 해결책이 필요했어요.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할땐,
고객에게 물어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yam은 지인 6명에게 인스타 광고부터
텀블벅의 포스터 설명글을 보여주며
어떻게 이해되는지 하나하나 물어봤어요.
6명의 의견이 모두 같진 않았지만,
"일상을 포스터에 담는다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포스터를 어떻게 꾸며야하는거지?"
"포스터의 메세지와 이미지가 연결되지 않는 것 같다"
2명에게서 포스터의 설명이 어렵다는
의견을 들었어요.
피드백을 듣고나니
포스터 기획의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한 yam에게는
쉬운 설명이였지만
yam을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어려운 설명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yam의 이야기가 보다 쉽고 편하게 보여지길 바라며
이야기를 다시 다듬고 정리해봤어요.
yam의 이야기 다시 보실래요?
yam의 펀딩은 아직도 진행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