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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월안 Oct 18. 2024

쫀득한 생강정과 만들기

생강 편강 만들기



   요즘 생강이 나오는 계절이다.

10월 초부터 김장할 때까지 생강이 나온다.

생강으로 정과(편강)를 만들려고 하면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 초기에 나오는 것들이 생강 모양도 예쁘고 생강 가격이 저렴하다.



   요즘 나오는 생강으로 정과(편강)를 만들어 두고 1년을 먹는다. 생강청을 만들어서 차로 만들어 먹고 음식 할 때 소스로 활용을 한다. 생강은 저장 방법이 쉽지 않다. 여러 형태로 만들어서 김치 냉장고에 두고

먹어 된다. 생강정과와 편강은 같은 말이다.



   생강 구입은 생산 농가와 여러 형태로 요즘은 직거래가 잘되어 있다. 올해도 직거래를 해서 10kg를 구입을 했다.

생강정과(편강)를 만들어서 식탁에 두고 온 가족이

먹는다. 일 년에 꼭 이맘때 생강정과(편강)를 만들어서 일 년을 두고 먹는다. 손쉽게 시중에 파는 편강도

좋지만 그것은 아마도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을까 싶다.



   자료를 찾아보았더니 생강은 소화를 돕고 위벽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되어있다. 열을 발산하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과

특히 여자에게 좋다고 되어 있다.



       (생강정과(편강) 만드는 법)

준비물 :  생강, 설탕

   생강은 보기 좋은 것을 골라서 구입을 한다. 껍질을

까고 물이 빠지게 채반에 건져둔다.

크기에 맞춰서 예쁘게 슬라이스로 썰어 둔다.

썰다가 자투리로 나오는 생강은 생강청을 만들어서

생강차로 마시고 음식에 넣어 먹으면 된다.

슬라이스로 예쁘게 썰어놓은 생강은 큰 웍에 넣어서

졸인다.

생강 양의 2/3만큼만 설탕을 넣고 센 불에서 졸이다가

중불로 졸이면서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졸인다.

설탕이 부족하면 생강정과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설탕의 양조절이 중요하다.

어느 정도 졸이다 보면 생강에서 수분이 날아가고

꾸덕하게 정과(편강) 모양이 생긴다.

꾸덕해지고 겉에 설탕 결정체가 보이면

소쿠리에 두고 흔들어서 잔설탕을 제거하면 깨끗하고

보기 좋은 상태가 된다.

완성되면 김치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1년을 두고 먹으면 된다.



   생강을 예쁘게 슬라이스 해서 생강정과(편강)를

만들고 자투리는 믹서기에 갈아서 갈아놓은 양의 2/3를 만큼만 설탕을 넣고

어 주면 생강청이 된다. 생강청은 끓이지 않아야

빛깔이 예쁘다.

생강차로 마셔도 되고

모든 음식에 넣어 먹으면 된다.

생강청은 김치 냉장고에 1년을 두어도 괜찮다.





슬라이스로 썰어놓은 양의 2/3만큼 설탕을 넣으면

물이 생긴다.


10분 정도 지나고 어느 정도 졸여진 상태


지켜보면서 약불에서 좀 더 졸인다



좀 더 졸이면 겉 표면에 설탕 걸정체가 보이면 완성이다.


슬라이스로 예쁜 모양은 편강을 만들고 자투리는 모양은 믹서기에 갈아서 설탕을 넣고 생강청을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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