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말로 살고 싶었습니다
나는 목소리가 좀 작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 있을까요. 작습니까. 저도 작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연습했습니다. 소리를 낼 때, 하품하기 직전을 떠올렸습니다. ‘하아아아아아아암.’이라고 늘어지게 하는 하품의 시작인 ‘ㅎ’의 느낌을 잡았습니다. 맥주를 원샷하는 순간을 이어서 생각했습니다. 열대야에 못 참고 냉장고에서 캔맥주를 꺼내는 상상을 해봅시다. 치익! 꿀꺽꿀꺽꿀꺽꿀꺽. 캬. 목 넘김이 좋으신가요. ‘꿀꺽’의 시작인 ‘ㄲ’의 순간은 목 열림에도 좋습니다. 하품하기 전이나, 맥주를 들이켜기 직전. 그 순간에 입 뒤부터 후두까지의 통로가 제일 넓게 열립니다. 그 공간을 열어야 나의 소리에 울림이 생깁니다. 공명감을 더하는 훈련과 함께, 울림을 찾은 소리를 던져볼까요. 이렇게 연습해 봅시다.
1. 코로 한 번에 숨을 들이마시면서 온몸에 공기를 저장합니다.
2. 입을 크게 벌리면서 하품하기 직전의 느낌을 가집니다.
3. ‘아!’ 소리와 함께 멀리 숨을 내뱉습니다.
4. 이와 같은 동작을 열 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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