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는 함께 갈 수 없는 것인가?
종교가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요, 과학이 없는 종교는 맹인이다.
Ps
*통섭~ 統攝 , consilience ~큰 줄기(통)를 잡다(섭),
즉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어 새로운 것을 잡는다’는 의미로,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범학문적 연구를 일컫는다.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윤순봉은 “20세기는 분할된 전문지식의 시대였지만
21세기는 통합된 거대 지식의 시대”라며 “가령 외국인과 통화하면서
자동으로 통역이 되는 자동 번역 휴대전화를 만든다면 세계시장을 제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휴대전화를 만들려면 정보기술(IT)뿐 아니라
언어학·심리학·인지과학 등 인문학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007년 9월 최재천은 생명과학전공 교과과정 개편 회의에서
학부 1, 2학년생들을 상대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마음껏 넘나드는
생명과학 강의를 개설하자고 제안했으나, 학교 측으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그는 “학문 융합이나 통섭에 대한 공감대가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학문 간의 벽이 그 만큼 높기 때문이겠죠”라고 개탄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통섭 [統攝, consil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