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안녕이라더니
프란시스 마오, 제이크 권
기자,BBC News
2시간 전
PS~나는 투표시즌이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글쓰기 플랫폼에서 굳이 정치적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 이 글뿐 아니라 간혹 나의 정치성향이 드러나는 글이 있을 때 마다 구독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오늘도 역시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개의치 않겠다.
상식과 보편성을 뒤엎는 작태와 형태를 보고도 입을 다문다는 것은 이미 글쓰는 자로서 양심이 아니라 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정권이 바뀌고 이제는 비정상이 뉴 노멀이 되었다는 말까지 나왔을까?
자신에게 쓰는 일기가 되든 남들이 보고 공유하는 글이 되었든 일단 글을 쓰서 문자로 표현한다는 것은 내적 사고와 감성의 표출이요 기록이다.
그러하기에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진솔하고 솔직하게 생각하는대로 쓰는 것이 정직하다 본다.
때로 그것이 틀릴 수도 있고 지나치고 치우친 생각이 될지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자유롭게 사고하고 표현하는 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