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별 Dec 04. 2024

자고 나니 계엄소동

밤새 안녕이라더니


밤새 안녕이라더니 자고 나니

가족 톡방에 알림 빨강이 여러개 떠 있다~

뭔가 해서 보니 엄마빠는 자고

두 아들이 주고받은 대화다.

계엄에 대한...     


무슨 취중 난동도 아니고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돌발상황이다.    

 

자충수라는 거

스스로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바둑 용어다.     


대통직을 무슨 와이프의

사적 비리를 가리는 도구로 여기던 검찰 정권이

이제 내란죄로 체포되면 끝나니 오히려 잘 된 듯~

이 급변하는 세상에...

청소와 정리는 빠를수록 좋다!          


     


   

프란시스 마오, 제이크 권

기자,BBC News

    2시간 전  


점점 커지는 정치적 압박 속에서 한국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한국 민주주의 역사상 45년 만에 처음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6시간만에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밤 10시 25분쯤 전국 텔레비전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가 안보와 북한의 위협을 언급했지만, 곧 윤 대통령이 일련의 정치적 실패에 대응하기 위해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것임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이 정치적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전술로 군사 통치인 계엄령을 발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즉각적으로 국회 밖에서 시위를 촉발했고, 국회의원들은 몇 시간 만에 해당 조치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윤 대통령은 새벽 4시 30분 쯤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의 공식적인 해제를 선언했다.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75w6rn5kw0o



한밤중 계엄령…뉴욕타임스 “尹, 매우 인기 없고 분열적인 지도자”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713


https://youtu.be/xqrv7MWfyzY?si=WQ7NqOlA36zewJpc

21세기  대한민국에  일어난 만화같은 이야기~~

역사의 분기점이 탄핵에 여야를 떠나서  국회는 함께 해야할 것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aKsw7lFHdaI


댓글중~

잠 못자게 한 죄!

온 세상에 나라망신 시킨 죄!

국민을 걱정하게 만든 죄!  

우리 젊은 군인들을 힘들게 한 죄!




계엄 철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자!

-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윤석열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     


윤석열은 자신이 말한 “자유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 행위를 범하고 있는 이가 누구인지, 대한민국을 유린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이가 누구인지 거울을 보고 외쳐야 할 것이다.     


한국작가회의는 윤석열의 계엄 선포 무효를 선언하며, 모든 국민의 이름으로 그를 탄핵하여 법의 심판대에 올려야 한다고 선언한다. 당신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2024. 12. 4

한국작가회의     



동맹국 미쿡도 몰랐던 비상계엄이라니!!     

>BBC 윤석열 비상계엄 발동, 해제, 관련 요약 기사 전 세계 타전 -   

   https://newstapa.org/article/j38lC




PS~나는 투표시즌이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글쓰기 플랫폼에서 굳이 정치적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 이 글뿐 아니라 간혹 나의 정치성향이 드러나는 글이 있을 때 마다 구독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오늘도 역시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개의치 않겠다.
상식과 보편성을 뒤엎는 작태와 형태를 보고도 입을 다문다는 것은 이미 글쓰는 자로서 양심이 아니라 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정권이 바뀌고 이제는 비정상이 뉴 노멀이 되었다는 말까지 나왔을까?
자신에게 쓰는 일기가 되든 남들이 보고 공유하는 글이 되었든 일단 글을 쓰서 문자로 표현한다는 것은 내적 사고와 감성의 표출이요 기록이다.
그러하기에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진솔하고 솔직하게 생각하는대로 쓰는 것이 정직하다 본다.

 때로 그것이 틀릴 수도 있고 지나치고 치우친 생각이 될지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자유롭게 사고하고 표현하는 것이라 본다.



 

#자충수 #검찰정권종식 #계엄 #비상계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