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장벽에서 버스킹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노력해서 연주했다.
홀로 아리랑 전주를 하는데 가슴으로부터 무언가 울컥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눈물을 참느라 얼마나 애썼던지.....
종합예술단 봄날의 한 일원으로 베를린 장벽에서 합창을 했다는 것이 뿌듯하다.
1년 전 독일을 향한 우리들의 도전은 현실이 되었고, 베를린 장벽에서 노래하는 우리 모두는 같은 마음이었으리라!
통일을 향한 우리의 바람이 하늘에 닿기를 바랄뿐,,,
'아침이슬'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로'
'착한 전쟁은 없다'
'홀로아리랑'
아침에 숙소를 나서서 하나의 버스킹 공연을 마치고.. 이제 화해의 교회(Chapel of Reconciliation)로 향하는 중...
봄날의 첫 공식 공연 현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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