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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정민 Apr 07. 2023

문토;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코드스테이츠 PMB 18기

코드스테이츠 PM 부트캠프_PMB 18기 

문토 ;

라이프스타일 레퍼런스를 파는 회사

문토는 취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모임 활동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같은 취향을 가진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탄생 배경

2017년 3월 2개 모임으로 시작한 문토는 현재 국내를 대표하는 소셜살롱으로 성장했다.

“창업을 염두에 두고 문토를 시작한 건 아니다. 2017년 3월 회사를 다니면서 취미로 영화와 연기와 관련한 모임을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차츰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고민 끝에 2018년 3월 문토의 사업화를 결정했다.”


빠른 성장 비결

“우리가 잘해서라기보다는 시장의 니즈(욕구)가 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인들의 경우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사람 간 연대나 조직에 대한 소속감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 자연스레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점차 어려워졌다. 이에 대한 니즈가 문토를 빠르게 성장시킨 배경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이미리 문토 대표 인터뷰 






MZ 입소문의 힘.. 출시 1년 반만에 300배 성장


22년 6월 한달에만 9,300개의 신규 모임 오픈


2021년 1월 신규 오픈 당시 30개에 불과했던 신규모임 수가 출시 1년반 만에 6월 월간 신규 오픈 모임 수 9,300개를 달성하며 300배 성장


누적 모임수 115,000개 돌파 (22.12월 기준)


누적 회원 가입수 43만명 돌파 (22.12월 기준) 


주 이용 연령대 20~30대 90% 이상




출처: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778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07070303&t=NN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229500107&wlog_tag3=naver






문토 주요 컨텐츠: 소셜링/ 클럽
1. 소셜링 (원데이 모임)


유사 플랫폼인 밴드, 소모임 등 에서 찾아볼 수 없는 원데이 모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데이모임 특성상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는것이 대부분이라 누구나 쉽게 모임을 열고 게스트를 초대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소셜링 모임의 주제인 취미와 성향도 개성 넘치는 키워드로 게스트 이목을 사로 잡는다.

다채로운 취향을 넘어 독특하기까지한 모임주제는 비슷한 감성과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감대를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소셜링 컨텐츠는 개개인 마다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었인지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조금 딱딱할 수 있는 정기 모임의 형태와 달리 소규모 인원으로 비교적 가볍게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문토에서는 클럽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정기 모임의 형태인데, 정기모임에 가입할 경우 기존에 커뮤니티와 정서와 문화가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사람이 그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소규모 인원으로 시작해 소셜링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모임의 만족도가 높고 모임을 가지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클럽(정기모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2. 클럽

 


"클럽은 관심사를 바탕으로 느슨하지만 소속감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프라이빗함을 더해 멤버들끼리의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토 관계자


유저들은 원데이 모임인 소셜링으로 관심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클럽을 통해 취향이 통하는 사람들과 온라인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소속감을 가지고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토 Product 분석


When: 언제 사용하는가? 

다양한 관심사 취미, 취향을 공유하면서 일상의 풍요로움을 경험하고자 할 때

획일화된 인관관계 회의감 혹은 무료함이 느껴질 때

개인화되고 단조로운 일상의 외로움의 극복or 탈출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상의 활력소를 찾고자 할 때


Where: 고객들은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가?(물리적위치, 맥락)

오프라인(대부분), 온라인 모임도 혼재, 특정 날짜 시간 장소 등을 미리 정해서 모임을 가짐

마이싸이더(mysider 나를 중심으로 하는 사람)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삶을 꾸려 가고 싶은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스스로의 관심사를 알아가고 발견해 내기 위해서

우연한 관심사를 가지게 되고 이를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길 원하면서

여행을 계획하거나 휴가 일정을 짜면서 동행자를 구하고자 할때

특정 관심사 관련해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고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자

나의 특정 취미, 취향, 브랜드 등을 알리고 싶고 다른이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

이성의 관심 교제의 목적을 위한 만남


Why: 왜 기업은 이 프로덕트를 만들었는가?

"나를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은 구체적인 활동이라 생각하였고, 직장 밖에서의 나를 설명하는 다양한 키워드들이 나를 좀더 단단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실체적인 것들이 되어줄수 있을거라 생각. 그런점에서 '취향'이라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집중해야 될 대상이라 생각하였기에 취향을 기반으로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게 되었다." (EBS비즈니스 리뷰/ 이미리 대표 인터뷰)

점점 더 개인화 되어가는 사회속에서 사람간의 연대나 조직에 대한 소속감이 약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개인개인 스스로는 커뮤니케이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졌다.

사람은 항상 외로운 동물이다. 사람간의 관계형성을 통해서 삶의 의미 가치관 본질 등을 찾곤 한다.

경험의 확장과 소확행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대두, '워라벨', '욜로' 등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각자의 취향, 관심사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었다.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여가생활 여건 마련, 재택근무와 유연근무가 일상화 됨, 팬데믹 속에서 '관계의 결핍'은 늘어났고 개인이 겪는 외로움의 크기도 커지게 됨

인맥의 부재에 갈증을 느낀 MZ세대는 자신의 취향을 투영할 수 있는 모임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플랫폼을 통해 찾기 시작했다.


How: 

고객들은 어떤 목적과 이유로 비용을 지불해가며 사용하는가?

공통된 관심사 취향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채워가고 싶어하는 욕구

고객들은 해당 프로덕트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관심사에 의한 원데이클럽 위주로 나에게 맞는 취향을 가볍게 탐색해보고 조금 더 몰입해서 소속감을 느끼며 정기적 활동을 하고 싶을경우엔 클럽의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속적으로 취미나 자기계발을 하는것을 추구하게 된다.

일정과 테마를 기획하고 게스트를 초대해 모임을 유치하는 호스트의 경우 많게는 월800만원 가까운 수입이 만들어 질 만큼, 참여하는 사람들의 재방문율이 높고, 퀄리티 있는 모임의 경험을 제공해주는 호스트의 경우 N잡러로서 혹은 부수입으로서 수입원을 만들어내는 컨텐츠로 활용하기도 한다.

기업은 어떤 목적과 이유로 인해서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유지하는가?

사람간의 연결을 통한 고객가치 및 사업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기업은 프로덕트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개인은 더 나은 삶의 질과 풍요로운 라이프 사이클을 위해 다양한 사람들 과의 밀접한 교류 및 소통을 추구하고자 할 것이다. 라는 가설-검증 통해 시장성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커뮤니티 모임 플랫폼은 같은 지역기반, 취미, 취향 등의 사람들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여기서 모임개설 수익구조 등의 BM을 확립하였고, 사람이 모이는 공간속에서 추후 다양한 BM모델 개발 또한 가능할 것 사료됩니다.


What: 기업은 무엇을 만들고 있는가?

이용하는 주 고객층의 니즈와 서비스 이용 관련한 로그분석을 통해서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채롭고 세밀한 취향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호스트 개발 및 추천

지역 맛집지도, 계절 축제, 등산코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변 지역관련 모임 컨텐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리소스 제공 






   

사업전략: 

사람간 연결을 통해 고객가치 및 사업가치 창출

기존 커뮤니티 기반 오프라인 모임 플랫폼(앱)의 경우(소모임, 밴드 등) 월단위, 주단위 등 정기적 모임의 형태를 기반으로 조성되고 같은 취미를 주제로한 모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문토의 경우 '소셜링'이라는 조금 더 세밀하고 다채로운 취향모임을 통해 1DAY별 모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정일을 정해 소규모 인원으로 모임을 모집하고 소셜링 모임에서 만족한 인원이 꾸준히 이어지면 클럽(정기모임)의 형태로 발전해 모임의 소속감을 높여가는 형태로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세부 운영전략:

1. 호스트 운영체제 

모임 개설의 경우 호스트가 주제 및 테마, 일정 등을 정하고 모임을 공지

모임에 참석하려는 게스트 입장에서는 주체한 호스트의 성향, 취향 파악도 중요하지만 검증이 된 사람 혹은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사전에 확인 하고 싶을 것이다. 사업 초기 이러한 문제점을 생각했을때, 문토 자체적으로 사전에 어느정도 검증된 사람을 호스트로 선정해 모임을 주최하도록 한점은 초기 유입된 유저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큰 제약없이 모임&커뮤니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 


2. 신뢰구축: 매너온도 평가시스템/ 개인별 SNS 페이지 제공

매번 문토 자체적인 검증으로 호스트를 선정하는 것은 모임의 확장성을 저해 할 수 있을것이다. 따라서 '매너온도', '활동뱃지', '멤버 평가 제도' 등을 통해서 함께 하게 될 사람의 신뢰도를 사전에 확인 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개인별로 프로필 페이지에 자신의 활동을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저 개개인에게는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하였고, 모임을 나가기 전 함께 하게 될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 사전에 파악 해볼 수 있는 기능으로도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모임에 참여하고자 하거나 개설하고자 하는 사람의 경우 자연스럽게 활발한 SNS 활동 및 모임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인한다.  






   

문토_기업분석 (출처: 혁신의숲)

1. 소비자 거래분석 - 거래액, 거래건수 및 거래단가

소비자 거래건수는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고 있지만, 단일화된 BM구조(모임개설 수수료 등) 특성으로 인해 평균 거래단가가 낮게 측정되고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2. 소비자 거래분석 - 거래 패턴

재구매율과 평균 구매횟수가 동반 상승 지표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선 긍정적인 측면을 보이고 있고, 내부 이용자들로 하여금 팬덤을 형성하는 요소가 존재함을 뜻하며 이러한 이점을 형태별로 파악하여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3. 소비자 유형분석 - 성별 및 연령

주 이용고객 연령층은 20~30대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20대는 여성 이용률이 높은 반면 30대는 남성의 이용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다.





4. 소셜 분석

월버즈량은 4대SNS(Twitter, Facebook, Instargram, YouTube) 및 카페, 블로그, 포럼 등 온라인상의 해당 기업명/ 서비스명을 포함한 게시물 수를 나타냄

기업평판지수는 해당 기업이 온라인 상에서 언급된 텍스트 내 긍부정 표현을 분석하여 평판을 수치화한 값

2022년 08 업로드된 게시물 수가 급격히 증가한 이후 점차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판지수 50%에 가깝다는 것은 긍부정 평가가 중립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는 것을 의미





5. 손익 & 재무 현황

매출의 큰 변화가 없는 상태로 사업 성장이 정체 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 모습은 초기 스타트업 경영 특성상 재투자의 형태로 이어지면서 따르는 형태로 생각되어 진다.






시장분석
잠재고객 분석 (출처: 오픈서베이)
전반적인 취미생활/자기계발 현황


주된 관심 분야는 스포츠/피트니스, 재테크/투자,어학,요리 등

특히, 제테크/투자 분야의 활동이 증가 추세

제테크/투자 관련 분야는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30~40대를 중심으로, 서울 거주 층에서의 관심이 높음

어학 분야는 연령이 낮을수록 관심이 증가하는 경향





학생과 취업 준비생은 어학, 컴퓨터, 음악, 패션 등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 활동이 활발한 반면,

직장인은 스포츠와 재테크/투자 관련 관심이 높음

전업주부 역시 요리, 공예/DIY 분야에 대한 관심 높음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취미생활/ 자기계발의 세부활동





향후 희망하는 취미생활/자기계발 활동은 요리, 재테크/투자, 어학이 가장 높게 나타남

연령이 낮을수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음

서울 거주 층이 타 지역 대비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음





현재 취미생활/자기계발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 역시, 향후 희망하는 분야는 유사 취미활동/재미/새로운 배움 등 삶의 즐거움 추구와 실력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이 주 이유

분야별 선택 이유는 각각 다르게 나타남

요리분야- 취미/재미/새로움 추구 및 창업위해

스포츠분야- 육체적,정신적,건강 위해

재테크/투자 분야- 재태크 노후계획 위해





원데이 클래스 참여 경험은 57%로, 전년 대비 참여율 증가

요리,공예,스포츠,어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클래스에서의 경험 증가

원데이 클래스는 서울 거주자들의 이용 경험이 높음.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다양한 클래스의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결과로 해석됨





연령이 낮을수록 목표의식이 강하고, 일/직업보다는 '경험'을 통한 자아실현을 더 중시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때 가치 있는 사람이라 인식





직장 초년생의 경우 역시, 뚜렷한 목표의식이 강하고 '경험'을 통한 자아실현을 중시하는 반면, 왕성한 업무 경력을 쌓고 있는 7-9년차의 경우에는 재미보다는 '실용적인 능력 개발' 경험을 선호하는 경향






   

경쟁사 대비 포지셔닝




X측: 모임참석을 위해 사전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는 후기, 댓글, 호스트프로필 등 정보파악 가능 정도

Y측: 이용 고객의 욕구를 채워줄 모임관련 컨텐츠의 다양성 정도


문토의 경우 모임관련 플랫폼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켜줄 소셜링, 클럽, 챌린지 등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이러한 다채로운 컨텐츠 요소들이 다른경쟁 플랫폼에 비해 뛰어난 강점을 가진다.

또한 모임을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해당 모임의 사전적인 정보를 파악하는데 있어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 문토의 경우 호스트의 개인 페이지, 매너온도, 이전 모임에 참석했었던 사람들의 사진+후기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고, 개인이 모임참석을 위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모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길라잡이 기능을 제공해 준다.


반면에 모임을 처음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모임의 사전적 정보를 파악해 내기 어려운 폐쇄적형태의 밴드, 소모임 경우 기존 회원들의 소속감은 강하게 가져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신규 회원이 진입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생각되고, 모임후기와 평점정도를 파악해 볼 수 있는 남의집, 프립의 경우는 앞선 두 플랫폼에 비해선 조금 더 수월한 사전정보 탐색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


1. 새로운 형태의 모임을 기획 제공

기존 모임 형태에서 찾아볼 수 없는 테마와 스케즐링, 공간 큐레이션을 통한 자체적 기획상품이 필요해 보인다. 이를테면 커머스몰에서 자체적으로 PB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그동안 쌓여진 로그데이터와 사용자기반 이용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심사 섹터를 확인한 후 이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짜임새 있는 모임 스케즐링을 직접 기획하고 그에 맞는 호스트를 선정해 게스트를 모집하는 등  제공해야 할것이다. 

ex) 강릉 세인트존슨 호텔 섭외, 애견동반 워터풀파티+저녁만찬을 기획하였을 경우, 개인인 호스트가 호텔을 섭외하는 것보다 법인인 문토에서 자체적으로 공간을 선택해 가격협상을 통한 합리적 이용가격을 만들어주고 그 공간에 어울리는 테마로 스케즐링을 기획해 주는것이 좀 더 유리한 협상고지를 선점 할 수 있을 것이다. 


2. 주이용 연령층 확대위한 마케팅

초기 사업모델의 규칙으로 "우리의 모임은 연령, 직업 등을 묻지 않는다" 라는 방침이 있었는데 현재는 모임개설시 참여연령을 설정하도록 되어 있는 부분이 5세단위로 만들어 져있어서 해당 모임에 참여하고 싶어도 1~2살 차이로 커트라인에 걸리면서 참석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것 같다. (30대후반의 경우 공감하시는분들 많으실 듯)

40~50대의 셀렉티드 호스트 발굴을 통해 비슷한 연령층의 유입의 루트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주 이용 연령층의 확대에 따른 세대간을 아우룰 수 있는 플랫폼의 입지가 다져져야 할것이다.)


3. 지방 지역을 거점으로 한 호스트 발굴 및 추천

지역의 유명 인플루언서, 유튜버, 오프라인모임 등에서 지역기반 모임 운영을 위한 호스트 발굴을 통해 지방중심의 활동 유저 유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마련해야 할것이다.

제한된 리소스로 인해 지역거점 영업 및 파견이 불가능 하다면, 5대광역시 대표 엠베서더 모집을 통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수반되어 져야 할것이다.


4. 공간 셀러 호스트 발굴

인근지역의 추천 맛집/ 카페/ 술집 등 모임의 스케즐링에 공간예약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약과 결제PG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수수료 부과 방식에 따른 새로운 BM 구축이 가능할 것이다. 


5. 신규 고객 초대 & 추천 프로모션

기존 문토 플랫폼에 인입된 고객들 중 1회 이상 소셜링 클럽을 경험 해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친구 1명을 해당 플랫폼에 초대를 해서 소셜링, 클럽 등의 모임에 참여하게 될 시 참여하는 사람의 모임비용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처음 왔어요", "오늘 처음 모임 이용해요"의 회원등급을 가진이들에게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 여기서 투자할 재원의 한계가 있을 것이므로 기존 모임을 운영하는 호스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규회원으로 인입된 고객들 한해서 모임비용 수취 관련 무상제공 여부의 안건으로 토론을 해보고, 플랫폼의 장기 유지 및 발전이 이곳에서 활동하는 호스트나 회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것임을 강조하여 프로모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자. 여기서 초대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다는데 초대하겠어?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내가 무료이용 혜택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것보다, 내가 이용해본 모임을 내가 아는 사람에게도 추천해 주고싶다 라는 자발적인 마음을 독려해주는 편이 오히려 낫다고 본다.


6. 소셜링 호스트 관리체계 보완/ 이탈고객 방지위한 첫 경험의 중요성

제주 맛집탐방 일정으로 소셜링 참여 한적이 있었습니다. 게스트 승인제로 회원을 모집하였고 3~4일전에 게스트 모집이 완료되었음에도 모임 당일날까지 자세한 장소공지 조차 없었을 뿐더러, 모임시작 2시간전 호스트가 참석이 불가능 하다라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루의 여행일정이 모두 꼬여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참여인원 평가항목중 호스트가 모임을 폭파시키거나, 일정을 취소해버린 경우에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 없었을 뿐더러, 모임참여 유/무의 평가는 게스트의 책임으로 Q&A를 작성할 수 있도록 문항이 설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소셜링 모임 특성상 호스트 평가방식은 조금더 엄격히 이루어져야 하고, 매너점수등에서 불만족 스러운 평가항목도 모니터링 가능할 수 있도록 조취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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