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좋아하세요?

by 주간일기

술, 좋아하세요?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는 술을 참 좋아합니다. 소주부터 위스키, 와인, 막걸리, 고량주 등 술이라면 가리지 않고 즐기고 있으며, 단순하게 취하기 위해 마시는 것도 선호하고, 술의 맛과 향을 느끼며 다양함을 알아가는 것도 반가워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술은 정말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열 권이면 열 권, 백 권이면 백 권 이름이 다르고 그 안에 담겨있는 내용이 다르듯이, 술 역시 열 병 이면 열 병, 백 병이면 백 병 모두 다른 향미와 분위기,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매번 마실 때마다 다른 맛과 향이 나타나 코와 혀를 적시며, 한 잔 두잔 반복해 취기가 차오르게 되면 어느새 술의 풍미에 빠져 미소를 짓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소주든 위스키든, 와인이든 막걸리든 각각의 술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유혹하니 어떻게 넘어가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주간일기는 이렇게 술을 좋아하는 제가 직접 마셔본 주류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곳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술을 좋아하는 시민 A로서, 술에 관심이 있는 같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제가 술을 마시며 느낀 것들에 대해 간단히 나마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막걸리, 소주, 리큐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담화를 나눌 예정이니 평소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종이 있다면, 잠깐이나마 들려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술, 좋아하세요?


정말 좋아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좋아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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