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기
이번 주는 트럼프 당선 후 상승만 하던 증시가 하락했다. 제롬파월 의장이 12월 금리인하 대신 동결도 가능하다는 의미의 연설이 있었다. 미국 경제가 아직 침체가 오지 않고 소비 시장도 좋으니 당분간 금리 동결로 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시장은 금리의 추이에 아주 민감하다. 트럼프 효과도 금리 관련 뉴스에 상승세가 꺽일 정도이다. 기본적으로 돈은 금리를 기준으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흘러 가려는 경향이 있다. 금리가 높은데,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주식에 투자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이 싼 금리에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투자로 돈을 벌려고 한다.
미국 연준의 금리 관련 정책은 언제나 증시에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연준의 역할이 경기침체와 고용의 관점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금리 정책을 가지고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고, 고용까지도 관심을 가지고 정책 결정을 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금리인하를 기대했는데, 동결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연준에서 직접 나오자 증시 하락으로 연결되었다. 미국 3대 지수가 하락했다. 12월에 금리가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서 증시의 방향도 결정될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동결에 나름 무게를 싣고 있다.
19천선을 찍고 금요일에 급락을 했다. 역시나 금리동결 뉴스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금리가 새로운 불확실성으로 떠 오르면서 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다가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하지 않을까
나스닥과 동일한 패턴으로 움직였다. 금요일에 낙폭이 컸다. 차주에는 금리 방향에 대한 이슈로 등락을 반복할 것이고, 트럼프 2기에 대한 내각 구성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듯 보인다
1406원까지 상승했고, 140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이러다가 환율이 1400원대에 고착화되면 안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에서 개입을 하면서 1300원대로 떨어질 듯 보인다. 신문에서 본 것 같은데, 올 해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서 외환보유고를 많이 썼다고 한다.
한국은행에서 찾아보니, 4월과 10월에 외환보유고 감소가 크다. 강달러가 지속되면 당분간 원화절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https://ko.tradingeconomics.com/south-korea/foreign-exchange-reserves
유가는 지속 하락 중이다. OPEC+에서 발간된 보고서에 의하면 내년에 원유 수요가 감소가 예상된다고 한다. 원인은 중국 경제가 안 좋아서 수요가 많이 줄어들고,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화석연료 사용 증가 정책에 따라서 미국에서 원유 생산이 증가 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중동에서도 원유 증산을 추진 중이다.
결국 시장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는 경우가 자주 생길 거라는 이야기인데, 유가가 당분간은 60~70대에 머물러 있을 듯 하고, 유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에는 긍정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현재 수준이 지속되거나 하락하면 좋겠다.
금가격도 지속 하락 중이다. 트럼프 당선 이후로 가상화폐로 돈이 몰리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 아닐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데, 금은 지속 상승하다가 트럼프 당선 이후에 하락 곡선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은 하락을 유지 할 듯한데, 이 또한 금리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12월에 금리 인하를 하면, 4.5%까지 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 한국도 금리 인하를 하게 되면 금리차이는 꾸준히 유지하면서 가게 된다. 아직도 미국과 유로 그리고 한국과의 금리차는 크게 난다.
개인적인 생각은 달러로 미국에 투자하는 방법을 고민하는게 맞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등의 방법을 쓰지만, 저평가 되어 있어서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미봉책이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한국경제도 비슷하다.
국채 수익률은 지난 9월이후로 지속 상승 중이다. 수익률과 가격은 반대이므로, 미국채 가격은 지속 하락 중일 것이다. 이 또한 금리와 상관이 있는데, 금리인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변수가 발생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수익률은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금리는 언젠가는 하락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 국채를 사는 것이 적기일 수도 있다. 아직까지는 미국채가 안전자산에 속한다. 앞으로도 그럴거지만. 매주 금요일에 연금 계좌에서는 미국채ETF를 무지성 매수 중이다. 다행인지 아직은 마이너스가 아니다.
하락과 상승을 반복 중이다. 금리 영향으로 어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마도 당분간은 지금과 같은 등락을 반복하면서 길게 보면 상승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회사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면 잃지는 않을 듯 하다. 물론 대박을 낼 수 있는 종목도 아니다. 꾸준히 우상향을 기대해 본다.
3대 지수가 하락을 하는데, 도대체 왜 끊임없이 오르는지 모르겠다. 3분기 실적이 좋아서 상승한 것은 이해가 된다. 그런데, 어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문을 찾아보니, 지난 9월에 S&P500에 편입 되었는데, 이번에 나스닥으로 이전한다는 뉴스가 보인다. 나스닥100으로 가면 투자가 더 늘 수 있단다. 일년 내내 이렇게 호재만 있는 종목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경영진을 꾸준히 주식 매각으로 실현 수익을 내고 있다. 너무 고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4/11/2024111605425940584a01bf698f_1
나는 애플 매니아다. 이 회사의 제품은 처음에는 정말 쓰기가 불편한데, 계속 쓰다보면 너무 편해서 윈도로 넘어가기 부담스럽다. 그리고, 쓸만한 프로그램들은 무료로 계속 쓸 수 있다. 나름 좋게 평가를 하는데, 요즘 미래 가치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고 보는데, 앞으로 3년 뒤에 애플은 무슨 모습일지 잘 안 그려진다. 아직도 매출에서 모바일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중국 매출 비중도 높다.
지금은 좋은 회사지만, 앞으로도 그럴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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