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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베이다사는마리우 Dec 24. 2024

2024년 12월 24일 (화)

경제일기

뉴욕마감


산타랠리 기대감 속 상승마감


뉴욕증시, 24일 오후 1시 마감

25일은 크리스마스 휴장


산타랠리 시동으로 상승 마감을 기대했으나

예상 밖 수준으로 급락한 소비심리 지표에

시장이 흔들리면서 물거품 되는 듯 보였으나

빅테크 기술주 중심 상승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4.7

지난 9월 이후 최저 수준

전월치 112.8보다 8.1포인트 급락

시장예상치 112.9 보다 크게 밑돌아


미국 경제상황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이 대선 후 개선세

그러나 급속히 둔화 양상 보이면서 투자심리 위축


복잡하네


매그니피센트7, 마소 제외하고 상승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달 19일이후 최대폭 상승

애플, 장중 역대 최고가 경신

테슬라도 하락세 끊고 반등


시카고 페드워치에 의하면

내년 1월 금리동결 확률 91.4%

25bp 인하 확률은 8.6%


뉴욕유가


달러 강세 보이며 하락

유가 0.32% 하락


달러인덱스는 108을 넘었다가 상승폭 축소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4.60%

5월 하순 이후 최고치 기록


전문가에 의하면

지속되는 글로벌 수요 약세와

풍부한 글로벌 공급이라는 내러티브는 당분간 유가 약세

배럴당 67달러 수준 하방압력이 제한적일 듯


원달러환율


계엄사태에 환율 뛰자 달러에서 원 환전 급증

차익실현 물량


일평균 환전액은 1천70만달러

지난 해 8월 이후 1년 4개월만에 최대치


비트코인


한 때 9만2천달러까지 빠져

당분간 하락세 지속


트럼프 당선 이후에 10만8천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연준 정례회의 뒤 10만달러선 붕괴 후 내림세

지난 1주일간 10% 가량 빠짐

지난 8월이후 가장 큰 낙폭


비트코인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앞으로 몇주동안 더 큰 고통 겪을 가능성


오늘의 단상


이번 12월에는 한파없이 지난다고 함

한파의 정의는 영하 12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져야하며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데

이번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날이 없다고 함


밤에는 영하 6도

낮에는 영상 6도

지난 십여년간 가장 더운 겨울이라고 한다


증시도 지난 3년간 바라본 모습 중에서

가장 핫한 시즌을 맞이라는 중이다

트럼프 당선이후로 세상이 바뀐 느낌이다

아직 취임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1월에 취임하면 앞으로 어떻게 갈지 모르겠다


미국 대통령 자리가 큰 영향력이 있는 곳이다

그래서,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

그것을 체험하는 중이다


이 시국에 비상계엄이 발표되면서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환당국이 아무리 노력해도 145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준의장의 발언이

비트코인 시장을 얼리는 중이다

시장은 얼어 붙었고, 계속 하락 중이다

재미있는 상황이다


아직도 우리 앞에는 불확실성이 많아 보인다

이럴 땐 침착하게 기다리자


올해를 꼭 복기하고 가면 좋겠다

시간을 내 보자


2024년 12월 24일 아침에
출처 네이버

#경제일기

#차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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