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플레이북 – 감에서 그래프로>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PO(Product Owner)는 늘 두 세계 사이를 오갑니다. 하나는 "직관과 감(直感)"의 세계, 다른 하나는 데이터와 그래프의 세계입니다. 처음 문제를 정의할 때 우리는 대개 감으로 시작합니다.
“고객이 불편해할 것 같다”, “이 기능이 있으면 좋아하겠지”라는 추측이죠. 그러나 감은 곧 불확실성과 연결됩니다. 직관이 맞을 수도 있지만, 틀릴 가능성도 크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PO가 해야 할 진짜 역할은, 감으로 포착한 문제를 데이터로 검증하고, 그래프로 설계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팀이 같은 그림을 보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왜 PO에게 ‘플레이북’이 필요한가?>
스타트업에서 PO는 선수이자 코치입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실행해야 하지만, 동시에 팀 전체가 같은 방향을 향하도록 설계해야 하죠. 문제는, 명확한 매뉴얼이 없다는 것입니다.
1. 어떤 지표를 써야 하는지
2. 어떤 데이터가 중요한지
3. 어떻게 실험을 설계해야 하는지
대부분의 PO는 시행착오를 거쳐 깨닫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간과 리소스를 너무 많이 잃습니다. 이 책은 그 시행착오를 줄이고, PO가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도구와 프로세스를 모았습니다. 이름 그대로 “PO 플레이북”입니다.
<이 책이 다루는 것>
1.문제를 정의하는 법 – 감이 아닌 지표로 문제를 설명하는 방법
2.실행을 설계하는 법 – 대시보드, 퍼널, 실험으로 실행을 데이터화하는 방법
3.성장을 이끄는 법 – NSM, 리텐션 곡선, 플라이휠로 조직을 정렬하는 방법
4.확장과 지속 가능성 – 글로벌, 규제, 투자자 관점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법
각 장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스타트업 사례와 다이어그램, 체크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는 즉시 회의실 화이트보드에 옮겨 적어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
매일 데이터와 감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PO
문제를 지표로 정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헤매는 PM, 기획자
조직의 언어를 숫자와 그래프로 정렬하고 싶은 스타트업 리더
그리고 ‘감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절실히 느낀 모든 실무자
<들어가며>
“PO는 답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가장 정확히 정의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 정의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와 언어를 제공합니다. 이제, 감에서 그래프로 넘어갈 준비가 되셨나요? 《PO 플레이북 – 감에서 그래프로》,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