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xiom May 17. 2023

인사의 말

나는 정형외과 레지던트다.

안녕하세요. Axiom입니다.

저는 이야기꾼이 되고자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전 항상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서 일했던 시절의 경험들을 글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고,

결국 이렇게 브런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대중매체에 자주 나오는 과들(흉부외과, 신경외과 등)에 비해,

정형외과에선 생명을 다룰 일이 없어서인지 드라마틱한 이야기 소재 거리로 쓸 만한 일은 적습니다.

그렇기에 의학 드라마에 나올 법한 내용은 적을 것입니다.

대신 힘든 과의 레지던트가 겪을 수 있는 애환이나 인간적인 이야기들을 최대한 담아보려 했습니다.

결국 레지던트도 대학 병원이라는 회사의 사회 초년생이기에,

회사 생활을 겪어보신 분들은 오히려 공감하실 내용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밖에도 저는 평소 공상을 많이 하는 성향인지라,

레지던트 일을 하면서 했던 여러 공상들도 다룰 예정입니다.


부디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